코로나 이후(After Corona)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미국의 경제번영네트워크(EPN) 그리고 베세토·글로벌튜브

일대일로(一带一路, One-Belt One Road)는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대표적 슬로건이라 할 수 있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中华民族的伟大复兴)”의 ‘중국몽(中国梦)’이라는 추상적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국가발전전략 차원에서 구상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미ㆍ중 정면충돌의 시계를 앞당기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을 고사시키는 작전으로 미국의 우방국들로만 산업 공급망을 개편하는 ‘경제번영 네트워크(Economic Prosperity Network)’를 구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이 심화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전반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1~22세기 생태문명 시대의 지속가능한 인류의 삶은 지구자원을 약탈하여 소비하는 산업혁명 이후 근대 산업화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이를 추동하는 정치 경제적 체제에서 벗어나는 전환적 발전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는 일과 같이 인류의 성취목표와 다음 세대의 목표 기준을 높일 것이며 지구와 문명, 사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태문명 마중물” 프로젝트이다.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며(‘En attendant Godot’.’Waiting for Godot’) 평화경제를 외치는 달님의 집착과 아집의 후과(後果)는 ‘망해가는 한국경제’와 ‘대한민국의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다. ‘닥치고 경제’에 올인하는 것이 달님(문총통, 文總統)의 책무이다.

작금의 경제위기는 촛불혁명정부 경제정책이 집약된 결과로 촛불정권이 주장하는 이명박근혜 정권의 ‘적폐’ 탓이 아니다. 지난 2년여 동안의 반(反)시장·반기업·노동편향·신산업 규제·생산성 갉아먹기 일변도로 성장의 싹을 자르는 잘못된 정책 때문이다.
촛불혁명정부는 경제위기의 와중에서 일본과 외교적 갈등으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가)배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평화경제를 주창하고 있다. “남북한 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 경제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한다.
부조리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연극 ‘고도(Godot)를 기다리며’와 같이 오지 않을 평화와 통일, 북한 체제수호의 보검(寶劍)인 핵무기 포기를 하염없이 오늘도 기다리고 다시 내일 또 내일 기다리겠지만 결코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평화와 통일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후조선(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상태에서 우리민족끼리 평화경제=통일경제=민족경제는 오지않는 ‘고도(Godot)를 기다리며’와 같다. 더욱 “핵무기를 보유한 고려연방국”으로 통일하는 개 꿈이자 연목구어(緣木求魚)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말했다-희망은 모든 악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 대한국민에게 평화와 통일 및 평화경제는 희망고문(希望拷問, False Hope)이다. 희망고문은 성공보다 실패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바야흐로 미중 패권전쟁, 한일 경제전쟁, 중국경제 붕괴, 글로벌 통화전쟁 등 “제2의 대공황(Great Depression), 글로벌 대침체(Global Recession)라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유례없는 심각한 세계경제 위기)이 스멀 스멀 몰려오고 있다.
북핵포기 전 남북경제협력과 평화경제는 불가능하다. 안쓰럽고(眼濕) 애잔한 우리민족끼리 자력갱생경제인 평화경제=민족경제=통일경제 라는 희망고문은 집어 치우고 제조업 르네상스로 전통 굴뚝산업과 한계산업의 연착륙을 지원하는 튜브경제가 화급한 과제이다.

한반도 양국양제(兩國兩制) 평화론과 대동연합(大同聯合, N國N制 국가연합, Great Unity Union) 및 동아시아 (아중해)공동체 플랫폼인 베세토∙글로벌튜브

일국양제(一國兩制)는 한 국가 안에 사회주의/공산주의 정책과 민주주의/자본주의 정책을 유지하는 두 가지 체제를 인정하는 것으로, 홍콩을 ‘특별행정자치구’로 지정해 향후 50년간 정치·경제·사법적 자치를 허용하는 게 핵심이다.
홍콩은 중국의 일부분이지만 중국의 사회주의를 따르지 않는 일국양제가 적용된 것이다. 고려연방제 통일은후조선(後朝鮮)의 사회주의/공산주의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자본주의 체제가 평화적으로 통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체제보장의 보검인 핵무기를 보유한 후조선(북한)의 붕괴 가능성은 낮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해방이후 서로 다른 사상과 체제를 지켜온 남한과 북한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자신의 사상과 체제를 스스로 양보하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한 두 체제가 공존하는 고려연방제 통일은 불가능하다.
양국양제(兩國兩制)란 한반도 남북의 두 국가가 서로를 인정하고 두 제도하에서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체제를 말한다. 한반도 양국양제 정착은 대한민국의 포괄적 이익’과 합치되는 길이다. 남북문제는 고려연방제와 같은 일국양제 방식으로 풀리지 않는다.
북한의 핵무기 포기없는 통일 논의는 국민정서와 국제정치에 있어 참으로 허망한 일이다. 이제는 고려연방이라는 허황된 일국양제(一國兩制)보다는 대한민국(大韓民國)과 후조선(後朝鮮)이라는 현실적인 양국양제(兩國兩制)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제 한반도는 분열이 아닌 통합의 발산지로 거듭나야 한다. 세계패권야욕이 없는 한국과 후조선 및 몽골의 3개국이 각각의 주권과 체제를 바탕으로 경제공동체인 대동연합(大同聯合, Great Unity Union)을 이루고 주변국의 지방정부들의 느슨하게 참여하는 동아시아공동체를 추진하자.
동아시아공동체와 지구촌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플랫폼인 베세토∙글로벌튜브를 건설하는데 대략 50~100년의 기간과 2~3조 달러가 넘게 소요되고 일자리 증발이 예견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기에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다.

백년대계(百年大計)의 리더십과 올바른 경세책략(經世策略)이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일으킨다.

한 번 키워서 백 배(百獲)를 얻는 것은 사람이다.( 一樹百穫者,人也。) ‘백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라는 뜻으로 하는 말인 “백년지대계”란 말은 ‘관자(管子)’의〈권수(權修)〉편에서 유래한 말이다.
베세토튜브를 시작으로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를 건설하는데 대략 50~100년의 기간과 2~3조 달러가 넘게 소요될 것이다. 일자리 증발이 예견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기에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는 “글로벌튜브”는 진정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길이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포용적 성장을 담보하는 한편 편협한 대한민국의 이익이 아닌 지구촌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인류 전체의 운명과 전지구적인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공동선과 번영의 길을 향도하는 베세토·글로벌튜브를 대한민국의 경세책략으로 삼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20세기 ‘압축고도성장’의 신화가 21세기에 물거품이 되거나 몰락하지 않기 위해서 ‘국가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점검하고 실천할 때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 대한국민의 새 리더가 나타나 올바른 100년의 경세책략으로 우리의 경제 영토를 전 지구촌으로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자유주의 국제정치론의 시각에서 본 베세토·글로벌 튜브

현실주의가 무정부적 국제정치현실의 재생산과 반복성을 강조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유주의 사상과 함께 등장한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 칸트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진보에 대한 믿음이다.
진보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자유주의는 국제정치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이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생태계 오염과 파괴의 문제에 대한 대안마련은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조화를 통해서 진보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비로소 가능하게 될 것이다.
21~22세기 대한민국 경세책략은 세계경제 침체속에서 일자리 부족이슈가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양극화, 환경위험의 증대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인류 전체의 운명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을 꿈꾸어야 한다.
베세토튜브를 시작으로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를 건설하는데 대략 50~100년의 기간과 2~3조 달러가 넘게 소요될 것이다. 일자리 증발이 예견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기에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는 “글로벌튜브”는 진정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길이다.
국제정치에서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글로벌튜브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와 자유회랑(Freedom Corridor)과는 다르게 패권쟁탈과 패권저지라는 오염된 정치목적의 국가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참여 국가의 의구심을 해소하여 전지구적 협력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대일로(一带一路)와 글로벌튜브 그리고 생태문명

일대일로(一带一路, One-Belt One Road)는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대표적 슬로건이라 할 수 있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中华民族的伟大复兴)”의 ‘중국몽(中国梦)’이라는 추상적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국가발전전략 차원에서 구상되었으며 대국에서 강국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중국의 대외전략을 가늠케 하는 국가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근대적 세력균형의 정치를 지역공동체의 정치로 변화시켜 동북아 지역의 다자협력질서를 창출하는 연성변환자(soft transformer)나 미국과 일본의 ‘아시아-태평양’과 중국 대륙의 가교(bridging) 역할로 한중일 각국간의 숙적관계에 따른 긴장을 해소하고 동북아 공동체의 밑그림을 그려 다양한 정치적․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탈 산업화시대로 생태문명이 꽃필 21~22세기는 군사력과 기축통화 발권력으로 유지되는 패권국은 과거 로마제국과 같이 자취를 감출 것이다. 글로벌 튜브망 구축은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지구공학적 차원의 공공재로 21/22세기 세계질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 모두가 세계 안보와 안정성을 해치지 않고 그들의 정당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건설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한다.

아시아 시대의 도래와 베세토·아시아튜브

지난 2,000년의 역사에서 18세기 동안 아시아는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00년 전 중국과 인도는 세계경제 규모의 59%(인도-33%, 중국-26%)를 차지하고, 1820년의 시점까지도 49%를 유지했다.
아시아는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이며,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한다. 세계 총생산(구매력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에는 20% 미만이었지만 지금은 40%에 달한다.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는 말이 있으나 아직 21세기를 아시아의 시대로 부르기는 시기상조이다.
세계역사는 끊임없이 변하고 흥망성쇠는 계속된다. 인구, 자본, 기술력 등에 걸 맞는 글로벌 거버넌스 확보는 아시아의 시대 필수과제이며 아시아 경제가 부상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아시아 전체의 경제협력이 중요하다.
베세토튜브를 시발점으로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싱가포르, 인도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튜브(Asiatube)는 전세계 37개 메가시티 중 22개 도시를 연결하고 세계인구의 절반(약 38억 명)을 커버하는 생태문명(生态文明) 시대의 교통 인프라로 아시아의 시대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동아시아와 “지구촌 평화프로젝트”인 베세토·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If you want peace, prepare for war)” 분단국 한국에서 유달리 많이 듣는 ‘틀에 박힌 표현’ 혹은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의 클리셰(Cliché)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의하면, 2016 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액은 글로벌 GDP 의 2.2%인 1 조 6,860 억달러에 달했다. 한국·중국·일본 중심의 동아시아가 군비 경쟁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군사비로 쏟아 넣더라도 결코 역내 국민·인민·신민들의 평화와 안전은 담보되지 않으며 대립과 갈등을 부추길 뿐이다. 우리의 세금은 군사비가 아닌 사회정의 회복과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이제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를 국가안보와 군비증강에서 국민의 안전과 평화협력 중심으로 바꾸어야 할 때이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약 2~3조 달러의 건설비가 소요되고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는 지구공학적 프로젝트이다.
아시아의 중핵 국가인 한중일 3국은 산업문명의 연착륙과 생태문명(生态文明)의 마중물 및 동아시아와 지구촌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평화프로젝트인 베세토튜브(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 besetotube)에서 시작하여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를 한중일 3국의 주도로 완성하기를 희망한다.

삼태극(三太極)과 한반도(韓半島) 통일 및 아중해(亞中海)공동체

삼태극(三太極) 문양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하나된 것을 나타낸 것으로, 우주 구성의 기본 요소인 천·지에 인간을 참여시킨 점에서 음양태극과 구별된다. 인간을 삼재의 한 요소로 포함시킨 것은 인간이 천지의 합체이고 소우주(小宇宙)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베세토튜브연구회’는 감히 한반도 통일의 표상으로 “삼태극(三太極)”을 주창한다.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의 변화의 매개체인 소우주(小宇宙)로 하늘(天)과 땅(地)의 합체로 존재한다고 믿어 삼(三)의 수로써 나타내었다. 이러한 천지인(天地人) 삼재사상은 곧 삼태극 사상이다.
올림픽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계속 한반도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 없는 짓이다. 독도를 빼면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닌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독도를 넣으면 일본의 항의와 IOC의 제재를 받는 우수꽝스러운 바보 같은 짓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아시아의 중핵국가인 한·중·일은 서로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처럼 되어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한국이 어느 한편은 드는 2항 대립은 전쟁의 지름길이다. 2항 대립을 지양하고 3항 순환의 프레임이 동아시아평화체제 구축의 요체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서 한중일 3국은 폐쇄적인 전통과 자국문화 중심적이고 국가 중심적인 내셔널리즘을 조금씩 완화하여야 한다. 민족과 문화, 가치와 전통이 상호 인정되고 공존하며 느슨하게 결합되는 아중해(亞中海)공동체의 ‘마실길’인 베세토튜브 건설은 시대적 요청이다.

중화질서와 대동아공영권의 추억을 탈각하는 관통령(管統領)의 아중해(亞中海)공동체론

동아시아공동체는 그 역사적 기원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적 담론이다.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문명전환」이 있게 될 21~22세기 동아시아라는 지역적 기반, 역사적 경험 그리고 비슷한 문화 등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상으로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은 시대적 과제이다.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는 중국, 한국, 일본국 수도인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도쿄(东京,Tokyo)구간을 진공자기부상 튜브로 육상과 해저에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베세토튜브는 후기 산업화 시대와 4차산업 혁명기의 제로성장 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석유고갈 이후 생태문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통망이다. 또한 동아시아공동체를 형성을 견인하여 역내 평화와 번영의 플랫폼으로 기능케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시아 지역주의와 한국의 역할 및 베세토·아시아튜브

세계의 헤게모니가 네덜란드-영국-미국-중국으로 옮겨지면서 유럽과 미국을 잇는 대서양에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하는 태평양으로 중심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치 지구의 자전과 같이 “동->서->동”으로 회전하는 것과 같이 유럽에서 아시아로의 ‘힘의 이동’은 이러한 세계의 재편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아시아 시대에는 미·중·일·러가 제자리에 들어가고 한반도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도 자기 나름의 방을 갖는 형태의 다층적인 주상복합 건물의 설계도가 필요하다. 낡은 청사진의 설계도는 찢어 버리고 최첨단의 3D 입체도면으로 창조적인 설계도면의 모색이 시급하다.
베세토튜브에서 출발하여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로 완성되는 범구관도(汎球管道)의 3차원 설계도는 동아시아공동체 혹은 아중해공동체(亞中海共同體)를 형성하는 지름길로 동아시아 신질서 건축과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다층적인 주상복합 건물의 3D 설계도이다.
중국의 베이징(北京)시 정부, 한국의 서울(首尔)시 정부, 일본의 도쿄(东京)도 정부의 3각 동맹을 주축으로 경과노선에 있는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베세토동맹(北首东同盟) 체제로 출발하여 점차 참여도시를 확대하여 아중해동맹(亞中海同盟)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것이 바로 화이부동(和而不同)과 구동존이(求同存異)의 길이다.

만리장성 vs 만리장도 및 지구촌평화와 공동번영의 플랫폼인 베세토·글로벌튜브

흉노족, 몽골족, 만주족 등의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중국이 여러 시대에 걸쳐 북방에 건축한 거대한 성벽군인 만리장성(万里长城)은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New 7 Wonders)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유적이다.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는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도쿄(东京,Tokyo)구간을 육상-해상-육상-해상-육상으로 경유하는 최단 구간(약 2,177km)에 건설하고 베세토튜브 완공 이후 아중해 동해 접속점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연장하는 태평양튜브와, 아중해 서해 접속점에서 제주도, 상하이, 타이페이로 향하는 아시아튜브로 연장하면 아중해 일원을 연결하는 대략 5000Km의 녹색 만리장도(萬里長道)를 완성할 수 있다.
“베세토튜브연구회”는 삼상궤도(三相軌道, Three Phase Track)기술 기반의 극極초고속 튜브셔틀(tube shuttle) 시스템의 연구와 함께, 베세토튜브,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건설을 위한 국제사회의 각 행위자인 국가, 국제기구, NGO, 개인들의 기대가 수렴되는 일련의 국제적 규범체계 및 실행절차를 의미하는 국제레짐(international regimes) 이론을 개발하여 지혜와 지식을 축적할 것이다.

대동사회와 소강사회 톺아보기 및 대동사회·생태문명(生态文明)의 마중물인 베세토·글로벌튜브

대동(大同)은 동양의 개혁 정치가들이 지향했던 이상사회였다. 동양 사회는 대동(大同)→소강(小康)→난세(亂世)의 순으로 분류된다. 대동사회는 요순(堯舜) 임금이 다스리는 사회를 뜻하고, 소강사회는 우(禹)·탕(湯)·문왕(文王)·무왕(武王)·성왕(成王)·주공(周公)이 다스리던 시대를 뜻한다. 요순이 다스리는 무위지치(無爲之治)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살 만한 세상이다.
공자(孔子)는 ‘대동사회(大同社會)’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 “노인들은 편안하게 일생을 마칠 수 있고, 젊은이는 모두 직업이 있으며, 어린이는 잘 자라날 수 있으며, 여자는 다 시집갈 자리가 있고, 과부·홀아비·병든 자 모두를 사회가 봉양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은 유사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인 ‘아시아 패러독스’를 극복하고 민족주의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 베세토튜브(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 besetotube)를 기반으로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를 완성하는 과업이야말로 서구 근대를 초극(超克)하여 진정한 아시아의 시대를 열고 생태문명(生態文明/生态文明, Ecological Civilization)을 꽃피우는 제3의 길이다.

아프리카 이브와 천하일가론 및 천하일가 사해동포의 마실길인 베세토·글로벌튜브

많은 인류학자 들이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에 살았던 할머니의 후손이다.”라고 한다.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전세계로 널리 퍼졌다는 이론을 ‘아프리카 이브(African Eve)’ 이론이라고 부른다. 모계로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DNA 계보를 역추적해보면 결국은 하나의 뿌리로 합쳐진다.
생태문명의 전환을 모색할 때 동아시아 문명의 ‘천하일가(天下一家)’ 이론은 대한민국이 제시할 철학과 가치의 역사적 뿌리이다. 서구 문명의 평화론이나 국제정치의 패권이론이 아닌 동아시아 문명에 기원을 둔 천하일가(天下一家)’ 세계평화론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논어, 대학, 중용 등 동아시아의 고전 속에 있다.
베세토튜브(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 besetotube)에서 시작하여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는 전세계인이 한 가족이 되는 ‘마실길’로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지구공학적 차원의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기후변화와 생태문명 그리고 베세토튜브

기후변화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차원이 다른 전 지구적 재앙으로 한국사회가 당면할 가장 중요한 이슈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인류가 함께 헤쳐가야 할 전 지구적 과제이다 지구는 명백히 뜨거워지고 있고 기상 이변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략 200조 원대의 건설비가 예상되는 베세토튜브를 기반으로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대서양 등으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는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지구공학적 차원의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베세토튜브연구회”가 추진하는 기술표준은 하이퍼루프 등 기존 방식과는 달리 미래지향적인 다중튜브(Multi tube)와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기술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베세토튜브연구회”는 삼상궤도(三相軌道, Three Phase Track)기술 기반의 극極초고속 튜브셔틀(tube shuttle) 시스템의 연구와 함께, 베세토튜브,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건설을 위한 국제사회의 각 행위자인 국가, 국제기구, NGO, 개인들의 기대가 수렴되는 일련의 국제적 규범체계 및 실행절차를 의미하는 국제레짐(international regimes) 이론을 개발하여 지혜와 지식을 축적할 것이다. 이렇게 마련된 지식은 지식에 그쳐서는 안 되고 새로운 공동체와 새로운 세계의 실현으로 나아가야 한다.

동아시아공동체 vs 아중해공동체와 베세토튜브

동아시아 지정학은 유난히 복잡하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인 한반도의 대한민국과 조선(북한), 동아시아에 위치하면서도 탈아입구(脫亞入歐) 혹은 탈아입미(脫亞入美)하여 내면적으로는 아시아에 부재하는 일본, 그와 반대로 동아시아에 부재하면서도 현존하는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동아시아에 속하면서도 그 경계를 넘어서는 중국이 있다.
현재의 국제정세에서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은 연목구어(緣木求魚)이며 백년하청(百年河淸) 더 나아가 천년하청(千年河淸)의 과제로 지난 세기의 수많은 통합담론과 국가간 논의는 결국 말의 성찬에 지나지 않았다. 동아시아공동체 혹은 아중해공동체(亞中海共同體)와 베세토튜브는 북유럽의 한자동맹의 역사를 반추하여 베세토동맹(北首东同盟, ベセト同盟, Beseto League)의 결성을 통해 추진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국가이기주의와 민족주의에서 자유로운 시민사회와 같은 제3섹터에서 담론을 형성하는 한편, 정치·외교·안보 문제 등 국가간 경성 갈등구조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국가와 정부는 후원하거나 적어도 방해하지 않는 거버넌스가 긴요하다.

한자동맹 vs 베세토동맹 그리고 베세토튜브

한자동맹(≠漢字同盟, 汉撒同盟, ハンザ同盟, die Hanse, Hanseatic League)’은 13~17세기에 독일 북쪽과 발트해(Baltic sea) 연안에 있는 여러 도시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연맹으로 주로 해상 교통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동 방위와 상권 확장 등이 목적이었다.
한·중·일 3국이 국가주의·민족주의에 매몰되어 아시아 국가간 갈등을 증폭하고 분쟁을 지속하는 이전투구(泥田鬪狗)는 서방진영의 걸기대(乞期待)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는 것이다. 군사력과 경제력이 아무리 커도 국제사회에서 바람직한 지도력을 인정받을 수 없음은 걸프전, 이라크전과 플라자 합의(Plaza Accord, Plaza Agreement, プラザ合意)에서 증명되었다. 이제는 소프트파워, 스마트파워가 필요한 시기이다.
아시아의 중핵 국가인 한중일 3국은 베세토튜브(北首东管, besetotube)에서 시작하여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확장하여 범구관도(汎球管道, Global Tube)를 완성하여야 한다. 22세기 생태문명 사회를 살아갈 사해동포(四海同胞, Cosmopolitan)와 함께 상생하고 공영하는 것만이 산업혁명 이후 식민지와 자원약탈형의 서구 근대문명을 초극(超克)하는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를 증명하는 제3의 지름길로 한·중·일 3국이 이 길을 활짝 열아야만 진정한 아시아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연목구어(緣木求魚)인 동아시아공동체와 베세토튜브

동아시아 공동체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지난한 과제로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한다’는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다름없다. 한·중·일 3국의 총 인구는 16억명과 GDP·수출입·세계경제 기여도에 비해 국제사회 에서 미국·EU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고 있다.
한중일 3국의 위상은 경제분야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는 반면 내재하는 숙적관계와 역사 및 북한 핵문제 등 정치•안보 갈등은 심화되는 소위 아시아 패러독스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동아시아의 지역통합은 중국과 일본의 강력한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로 인해 한국이 주도하지 않으면 성사되지 않는 지정학적 고차원의 방정식 풀이 문제로 중국과 일본의 주도권 경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동아시아의 번영을 성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의 성공사례를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재인식하여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유럽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동아시아 통합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우리와 후세의 생활터전인 동아시아의 전쟁 예방과 평화 및 번영의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

세계화의 명암과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플랫폼인 베세토 튜브

선진국을 중심으로 반세계화 움직임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일차적인 원인으로 소득불평등 심화를 지목하고 있다. 소득불평등 확대로 촉발된 선진국 유권자들의 불만이 ‘반세계화’라는 형태로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점증하는 불확실성과 장기적인 수출환경 악화, 대중국 수출 중심으로 전개되는 동아시아 역내 교역의 불안정성, 중국의 산업 발전에 따른 수직적 산업내무역의 한계, 그리고 역내 소비수요 확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역내 무역의 거래비용을 줄여 가격을 인하하고 소비를 활성화해 다시 무역을 창출하는 선순환구조를 형성하여야 한다. 베세토튜브와 아시아튜브는 한중일과 아세안(ASEAN)을 하나로 연결하는 ‘마실길’로 아시아경제공동체의 ‘마중물’이다

Translate(翻譯)»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