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역사와 전기차·자율주행차 융합의 네바퀴 혁명 톺아보기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은 지난 100년 중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현재 자동차 보유대수의 1/5만으로도 충분한 운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기술이 현재 업계의 사업 모델을 크게 손상을 입힐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 비록 화석연료 소비와 교통량을 줄인다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되지만 자동차 소비와 원유 수요를 줄여 국내총생산(GDP)을 축소시킴으로써 경제에 타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 산업의 직접 고용 규모는 39만명으로, 조선업(12만8000명)의 3배에 이른다. 운송·정비·판매·자재 등 전후방 효과까지 따지면 177만 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 산업이 ‘제2의 조선업’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동차 산업 위기는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메가톤급이다.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라 ‘바퀴달린 컴퓨터’로 진화할 것이 명백하므로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제조나 생산 보다 기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고 극소수의 브랜드만 생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긴요한 시점이다.

로마 아피아가도(Via Appia)와 디올코스 단상궤도 및 베세토·글로벌튜브

로마는 일찍이 도로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많은 역사가들이 저마다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로마가 고대 서양 문명의 축으로 부상한 배경과 이유를 들고 있지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ll roads lead to Rome)”라는 말처럼 고대 로마를 잘 설명하는 것도 없다.
또한, 말이 끄는 형태의 궤도교통이 고대 그리스의 몰타에서 시작됐고 돌을 깎은 레일을 이용한 노선들도 고대 로마제국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그리스반도 고린도 지협(地峽)의 디올코스(Diolkos, Δίολκος) 단상궤도(Two Track)길은 고대 최고 수준의 궤도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길(道)는 연결과 소통의 플랫폼이다. “강한 사람은 길을 만들고 약한 사람은 성벽을 쌓는다.” 라는 말과 “길을 열면 흥하고 벽을 쌓으면 망한다” 라는 징기스칸의 명언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방벽을 쌓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역장벽을 치는 것은 갇힌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역사적으로 실크로드, 로마가도와 같은 열린 길은 문명의 교류와 교역을 촉진하여 부(富)를 키우고 평화를 가져 왔다. 아시아의 중핵 국가인 한중일 3국은 베세토튜브(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 besetotube)에서 시작하여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범구관도(汎球管道, Global Tube)를 한중일 3국의 주도로 완성하기를 희망한다.

교통기반 시설의 혁명이 될 베세토튜브

석유에너지 고갈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21/22세기형 최상위 교통계층(transport hierarchy)의 지속가능 교통 시스템(Sustainable transport system)은 제5 교통모드인 “관도 (管道, tubeway)”가 될 것이며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범구관도(汎球管道, Global Tube Way)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도로, 수상, 철도와 특히 항공모드 의존을 축소함으로써 지구촌 인구100억명 시대의 교통 인프라를 재구축하여야 한다.

5대 교통수단의 역사 둘러보기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교통시스템은 인간이 군집 생활을 하면서 주거와 활동지역을 점차 확대되고 지리적 거리감의 장애를 없애기 위하여 효과적이고 편리한 교통 수단을 찾게 되었다. 기술발달이 가속화된 산업혁명은 사람과 화물의 수송과 전달하는 교통수단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며 발전하였고 오늘날 교통의 사회적 효용은 사회의 발전방향과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교통모드(Transportation Mode)란 운송체를 지지하여 이동을 실현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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