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극(三太極)과 한반도(韓半島) 통일 및 아중해(亞中海)공동체

삼태극(三太極) 문양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하나된 것을 나타낸 것으로, 우주 구성의 기본 요소인 천·지에 인간을 참여시킨 점에서 음양태극과 구별된다. 인간을 삼재의 한 요소로 포함시킨 것은 인간이 천지의 합체이고 소우주(小宇宙)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베세토튜브연구회’는 감히 한반도 통일의 표상으로 “삼태극(三太極)”을 주창한다.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의 변화의 매개체인 소우주(小宇宙)로 하늘(天)과 땅(地)의 합체로 존재한다고 믿어 삼(三)의 수로써 나타내었다. 이러한 천지인(天地人) 삼재사상은 곧 삼태극 사상이다.
올림픽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계속 한반도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 없는 짓이다. 독도를 빼면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닌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독도를 넣으면 일본의 항의와 IOC의 제재를 받는 우수꽝스러운 바보 같은 짓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아시아의 중핵국가인 한·중·일은 서로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처럼 되어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한국이 어느 한편은 드는 2항 대립은 전쟁의 지름길이다. 2항 대립을 지양하고 3항 순환의 프레임이 동아시아평화체제 구축의 요체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서 한중일 3국은 폐쇄적인 전통과 자국문화 중심적이고 국가 중심적인 내셔널리즘을 조금씩 완화하여야 한다. 민족과 문화, 가치와 전통이 상호 인정되고 공존하며 느슨하게 결합되는 아중해(亞中海)공동체의 ‘마실길’인 베세토튜브 건설은 시대적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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