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국제정치론의 시각에서 본 베세토·글로벌 튜브

현실주의가 무정부적 국제정치현실의 재생산과 반복성을 강조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유주의 사상과 함께 등장한 자유주의 국제정치이론은 칸트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진보에 대한 믿음이다.
진보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자유주의는 국제정치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이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생태계 오염과 파괴의 문제에 대한 대안마련은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조화를 통해서 진보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비로소 가능하게 될 것이다.
21~22세기 대한민국 경세책략은 세계경제 침체속에서 일자리 부족이슈가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양극화, 환경위험의 증대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인류 전체의 운명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을 꿈꾸어야 한다.
베세토튜브를 시작으로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를 건설하는데 대략 50~100년의 기간과 2~3조 달러가 넘게 소요될 것이다. 일자리 증발이 예견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기에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는 “글로벌튜브”는 진정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길이다.
국제정치에서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글로벌튜브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와 자유회랑(Freedom Corridor)과는 다르게 패권쟁탈과 패권저지라는 오염된 정치목적의 국가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참여 국가의 의구심을 해소하여 전지구적 협력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중화질서와 대동아공영권의 추억을 탈각하는 관통령(管統領)의 아중해(亞中海)공동체론

동아시아공동체는 그 역사적 기원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적 담론이다.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문명전환」이 있게 될 21~22세기 동아시아라는 지역적 기반, 역사적 경험 그리고 비슷한 문화 등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상으로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은 시대적 과제이다.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는 중국, 한국, 일본국 수도인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도쿄(东京,Tokyo)구간을 진공자기부상 튜브로 육상과 해저에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베세토튜브는 후기 산업화 시대와 4차산업 혁명기의 제로성장 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석유고갈 이후 생태문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통망이다. 또한 동아시아공동체를 형성을 견인하여 역내 평화와 번영의 플랫폼으로 기능케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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