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의 플랫폼인 베세토∙글로벌튜브

  1. 세계평화를 맞이하는 길
  2. 지구촌 공동번영의 길
  3. 천하일가∙사해동포의 마실길인 글로벌튜브
  4. 생태문명의 마중물인 글로벌튜브

평화(平和, Peace)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거나 미워하지 않고 화목한 상태나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없이 평안한 상태를 말하며, 사자성어로 태평성대(太平聖代)라고 한다.

현대 평화학(平和學)에선 평화를 ‘분쟁과 다툼이 없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이며 조화를 이루는 상태’ 로 정의한다. 평화는 인류가 목표로 하는 가장 완전한 상태다. 서양권에선 올리브 가지를 문 비둘기평화의 상징이다.

평화의 어원은 침략자, 강자의 승리를 뜻한다. 공격 후 민사작전, 다시 말해 점령지역을 평정(平定)하여 반란을 진압한다는 뜻의 ‘pacify’에서 ‘peace’가 나왔다.

 

  1. 세계평화(世界平和, World Peace)의 길

세계를 평화롭게 하는 것은 국제연합(UN)의 목표이기도 하다. 좁은 의미로는 전쟁이 없는 상태를 세계평화라 하기도 하지만, 전쟁 이외 정치, 경제, 사회까지 이루어진 광범위한 부분인 기아, 차별 등의 간접적, 구조적 폭력까지 제거된 것을 세계평화라 부르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지만,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세계의 반 이상이 피로 물들었다. 냉전 시대에는 급격히 늘어난 핵무기로 인해 우발적 핵전쟁의 위기가 찾아왔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산발적인 전투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모두가 무기를 버리는 진정한 의미의 평화는 불가능하다 보니, 전쟁 억제력을 통해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면서 전쟁이 없는 상황을 실질적인 평화로 간주한다.

상호확증파괴는 모순적이게도 군비를 늘리고 핵무장을 함으로서 표면적으로 공포 속에 전쟁이 억제되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보면 세상은 점점 평화로워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평화지수’ 라는 지표로 세계 각국의 평화 상태를 가늠하기도 한다.

주변에 대치 중이거나 무력으로 대립하는 국가가 없거나, 분쟁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치안이 좋거나 선진국일수록 높다.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 GPI)는 바로 옆에 무력으로 대립하는 국가가 있거나 혹은 그 국가가 분단 상태이고, 적은 없는데 치안상황이 심각하게 안 좋거나, 휴전 상태라면 점수가 크게 깎인다. 

1위는 아이슬란드가 차지하며, 500년 가까이 평화가 지속된 스위스,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은  20위 안에 항상 들어간다. 

글로벌 패권 경쟁을 벌이며 국제 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은 121위, 중국은 112위, 북한은 150위를 기록했다. 한반도는 분쟁지역으로 대한민국은 49위를 기록하고 있다.

G2국가로 국제 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최하위권을 차지하여 가장 평화스럽지 않는 오명을 쓰고 있는 현실은 세계평화에 큰 위협요소이다. 

미국과 중국은 건곤일척의 패권경쟁을 지양하고 세계평화와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할 책무가 있다. 석유가 고갈되고 생태문명이 꽃필 21~22세기는 군사력과 기축통화 발권력으로 유지되는 패권국은 과거 로마제국과 같이 자취를 감출 것이다.

성서에서 말하는 평화

구약성서에서는 평화라는 말로 샬롬이라는 말을 쓴다. 샬롬은 모든 사람을 위한 전쟁과 갈등의 종식, 평안과 구원을 뜻하며 개인과 개인, 사람과 국가,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에 적용된다. 또한 평화는 정의로운 인간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신의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그를 위해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보편적인 사랑도 포함된다. 신약성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평화의 상징이자, 평화를 위한 도구로 그리고 하느님의 평화를 담고 있는 존재로 해석하고 있다. 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육신을 통해 만물의 화해와 일치가 이루어졌다고 고백한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 이사야서 2장 4절

또한 평화는 많은 언어에서 인삿말로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샬롬(히브리어), 살렘(세일럼), 살람/살람알레이쿰(아랍어), 안녕(安寧)하세요(한국어)등을 들 수 있다. 평화의 사도 예수 그리스도는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잡는 자는 모두 칼로 망한다.”고 했다.

노르웨이의 평화학자인 요한 갈퉁(Johan Galtung)은 그의 저서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에서 평화를 직접적인 폭력이 없는 상태인 소극적 평화와 갈등을 비폭력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적극적 평화로 구분하였다.

소극적 평화

전통적 의미에서 평화는 ‘전쟁의 부재’, ‘세력의 균형’ 상태로 설명된다. 인류 역사상 평화의 시기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거나, 극히 짧았다. 그러므로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타인으로부터 공격당하지 않기 위한 전쟁 억지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강자가 폭력으로 약자를 억누름으로써 유지되는 평화,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약자의 저항을 억누르는 폭력(Pax Romana, Pax Britannica, Pax Americana)이 소극적 평화이다. 약자의 목을 조르면서 “평화를위해 조용히 해!”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가짜 평화일 뿐이다.

세계평화를 단순하게 반전(反戰)의 의미로 사용할 경우, 모순적이게도 억압 받는 자들을 짓밟는 명분이 되기도 한다. 과거 제국주의 열강들은 식민지의 독립 투쟁에 대하여 평화를 해친다고 탄압하였고, 세계인은 모두 한 동포이며 민족주의는 옛 가치이므로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극적 평화

‘간디’는 평화를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 정의가 구현된 상황으로 보았다. 같은 맥락에서 마틴 루서 킹 목사는 “진정한 평화는 단지 긴장이 없는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라고 말했다.

스위스의 진보적 사회학자인 장 지글러도 테러리스트들의 대부분이 가난과 좌절로 인해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은 빈민출신이라는 사실을 근거로 평화는 테러와의 전쟁이 아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가 건설될 때에 실현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어떤 이들은 평화란 정확히 정의할 수 없는 개념으로 어떤 고정된 의미가 아니며, 일상에서 항상 다른 의미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유토피아’, ‘행복’과 같이 개념으로만 존재할 뿐이므로 모두의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한 평화를 만들고 확장할 것을 주장한다.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질 수는 없을까? 독수리 오형제가 지켜주기라도 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안타깝지만 UN 평화유지군도 평화를 보장해 주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아무리 교류가 활발해진다 해도, 세계 단일 정부 같은 것은 들어서지 않을 것이다.

영국의 탈퇴와 결속력이 흔들리는 유럽연합(EU)에서도 국경과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지는 것을 원치않는 사람들이 많다. 경계와 국경이 잠재적인 갈등의 불씨를 의미한다면 여행이나 국제적인 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

오늘날 인류는 지속가능한 평화 없이 지속가능한 발전이 없고, 지속가능한 발전 없이 지속가능한 평화 또한 없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평화, 정의, 자유를 구현하는 민주주의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글로벌 파트너십의 활성화는 지구촌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각국 정부·기업·시민사회 등 기타 모든 참여자들을 통합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실현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구촌 평화프로젝트인 베세토∙글로벌튜브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1. 지구촌 공동번영의 길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는 필연적으로 중심과 주변을 형성하기 때문에 빈부격차를 확대시킨다. 제국주의 시대의 세계화는 제국의 식민지 수탈을 의미했다. 현대 자본주의 시대의 세계화 역시 수탈할 곳을 찾아 헤맸다.

외계행성 식민지 개척이 힘든 현실에서 더 이상 신대륙을 찾을 수 없어 내부를 주변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예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증가와 부의 양극화이다. 자본과 자산은 소수의 기업과 자본가에게 집중되고 소득이 부의 원천인 노동자는 계속 주변화 혹은 비정규직화되고 있다.

성장이 멈추는 순간 ‘분열’과 ‘갈등’이 폭발한다. 세계경제를 ‘패닉’으로 몰아넣었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와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약, TPP탈퇴, 미중무역전쟁은 그 전조다. 이제 세계의 성장 엔진이 급속히 식어가고 있다.

제로성장 시대의 도래

‘제로 성장’에 이어 디플레이션으로 대변되는 ‘역성장(degrowth)’도 걱정스럽다. 성장이 멈추면 ‘제로섬(zero-sum) 사회’가 된다. 제로섬 사회에서 한쪽의 이득은 누군가의 손해로 돌아온다. 따라서 분열과 갈등이 증폭된다.

역사가 이를 웅변하고 있다. 유럽 대부분은 18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500년 이상 제로 성장을 거듭했다. 유럽 중세가 국가 간 ‘정복’과 ‘굴복’, 계층 간 ‘수탈’과 ‘저항’의 역사로 점철된 주된 이유다. 

2차 대전 이후 추진돼온 지구촌의 협력과 공조의 노력은 제로섬 사회를 앞두고 입지를 잃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미국은 더 이상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데 돈을 쓰지 말고 자국민을 위한 일만 할 것이다.

한국의 잠재성장률 추락 속도는 OECD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이다. 이미 2%대에 진입했으며 향후 10년 안에 1%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계층 간, 지역 간, 노사 간, 세대 간 갈등이 한꺼번에 분출될 위기를 맞고 있다.

세계 석유 생산은 2005년 정점을 찍었다. 석유 수요증가와 투기꾼들의 농간으로 유가는 고공행진을 하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바탕에도 유가 폭등(150$)이 있었다. 대규모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홍수와 선진국의 과도한 정부공공 부채로 성장을 이어갈 수도 없다.

화폐를 뒷받침한 것은 신용이며 신용을 뒷받침한 것은 성장에 대한 기대였으나 성장의 종말은 신용의 종말이다. 작금의 세계경제는 자원의 한계, 환경파괴, 금융시스템의 과부하가 하나로 역인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성장이 영원하리라는 기대를 모든 사람들이 품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나 공공정책 부문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정책을 개발하고 자원을 투하하지만 인간과 생물의 성장과 같이 모든 자연에는 성장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후기산업산회, 탈산업사회에서 더 많은 에너지 사용, 무한한 성장, 끝없는 물질적 진보는 불가능하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상환 불가능한 수준의 공공.민간 부채와 부동산 거품붕괴 및 디플레이션은 경제성정의 직접적인 위협요인으로 거론된다.

이와 함께 화석연료와 광물자원의 고갈과 자원채굴과 이용에 따른 엔트로피 증대와 같은 부정적 환경요인 및 기존의 통화, 금융, 투자 시스템의 붕괴와 같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은 경제위기를 더욱 증폭하고 있다.

성장의 종말이 세상의 종말은 아니나 성장이 멈추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성장이 멈추면 인구가 많은 나라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자급 자족하는 농민이 많은 나라는 ‘저개발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며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힘겨운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

석유가 고갈되면 자동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타면 되고 해외여행과 무역은 범선으로 하는 20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할까? 산업문명의 경제성장이 종말을 맞이한다고 해서 인류 삶의 종말은 아니다. 석유가 종말을 고하더라도 우리 후손인 인류의 삶은 계속될 것이다.

석유 이후의 교통부분의 경우 제1교통모드인 도로교통의 자동차는 4차산업 혁명의 결과로 바퀴 달린 컴퓨터인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이 만드는 스마트도시(Smart City)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 전지차의 보급이 확대될 것이다.

열효율성이 20% 안팎인 화석연료 내연기관 자동차는 “바퀴달린 굴뚝”인 지속 가능하지 않는 산업으로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부품의 수가 많게는 1/10로 축소되어 후방 부품제조 생태계가 급격히 축소될 것이다.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면, 지금의 자동차보다 그 가격이 낮아지며, 자율주행차와 우버와 집카 (ZipCar)와 같은 자동차 공유서비스의 확대는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성을 감소시켜 자동차 수요가 현재의 1/5로 축소되어 현재 산업구조에서 가장 큰 부분인 자동차 관련 산업 GDP의 축소가 불가피하다.

4차산업혁명기의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라 ‘바퀴달린 컴퓨터’로 진화할 것이 명백하므로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제조나 생산 보다 기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고 극소수의 브랜드만 생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4 교통모드인 항공기의 경우 화석연료 이후의 지속가능성은 불가능할 것이다. 초경량 태양전지 항공가 실험이 성공하였으나 승객을 한 두사람 태울 수 있는 정도로 보잉 747이나 에어버스 380 등의 대량수송은 불가능하다.

글로벌튜브는 지구촌 공동번영의 길 

1,000km 이상의 장거리 수송은 자동차(1모드), 선박(2모드), 고속철도(3모드), 항공기(4모드)를 대체하는 제5모드의 관도(管道, tube way)를 구축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자기부상 교통수단을 구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통모드를 구축하여야 한다.

석유에너지 고갈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21/22세기형 최상위 교통계층(transport hierarchy)의 지속가능 교통 시스템(Sustainable transport system)은 대량수송이 가능한 제5의 교통모드인 “관도(管道, tubeway)”가 될 것이다.

베세토튜브(besetotube)와 글로벌튜브망은 혁신적인 교통시스템으로 세계를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제로성장시대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통망이다.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과 진지한 지구 공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관건은 최소의 비용으로 진공 튜브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과 함께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최소 에너지로 구현하는 것이 될 것이다.

후기 산업화 시대와 4차산업 혁명기의 제로성장 시대와 석유고갈 이후 생태문명(生态文明) 시대에는 신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전기자동차와 장거리 국제간 여객과 화물 운송을 위한 베세토튜브(besetotube)와 아시아/북극해/태평양튜브로 완성되는 글로벌 튜브망 구축은 일자리 증발과 소득격감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초거대 프로젝트이다.

정부와 기업 및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삼위일체협치’의 제3섹터 방식으로 건설하고 운영하고, 국가재정과 국민연금 등의 공적 자본과 기업 및 민간 부문이 가진 우수한 정보·기술과 풍부한 자본을 결합하여 계층간 불평등을 완화시키는 제로성장/역성장/탈산업화 시대 사회복지정책의 수단으로 활용함이 바람직하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물류의 인터넷(Internet of Logistic, IoL)을 지향한다. 현재 산업문명의 꽃인 인터넷의 인프라인 광통신, 전기, 석유, 가스망 등의 에너지그리드(Energy Grid)와 물류그리드(Logistics Grid)를 단일망으로 통합할 수 있는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자본과 기술이 결합하여 인간과 노동을 구축(驅逐)하는 기술적 실업이 증가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현재와 미래의 젊은이들을 계속해서 고용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1 km 당 대략 7만 t의 철·비철금속이 소요될 것이다.

2,177 km의 베세토튜브는 약 1.5억 t으로 2년치의 한국 생산량 혹은 1년치 중국 수출물량 혹은 일본 생산량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7년 세계 조강 생산량은 약 19억 톤이며 공급과잉은 7억3천만t으로 우리나라 수출의 24배 수준의 심각한 상황이다. 미국과 EU 등의 철강수입규제는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이 대상이다.

대략 3만 km 연장거리의 글로벌튜브는 21억 t의 철·비철금속이 소요되어 대략 3년치의 과잉공급되는 철강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지구상에 풍부하게 분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철(鐵, Fe)로 석유종말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한다. 기존의 수상, 항공모드 의존 축소와 대기중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글로벌튜브는 지구촌 인구100억명 시대의 교통 인프라가 될 것이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구축한 데는 대략 50~100년의 기간과 2~3조 달러가 넘게 소요될 것이며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다. 고급 일자리 창출과 협력업체의 간접 생산유발과 고용창출 효과를 상기하면 대단히 큰 경제적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규모의 건설비는 글로벌 채권시장 규모(94.4조 달러) 대비 2~3%에 불과하므로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앞다투어 매집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겠지만 여기에는 큰 기회가 잠재되어 있다.

현재 한중일의 외환 보유액은 2016년 기준 대략 4.922조 $(중국-3.308조$, 일본-1.248조 $, 한국-0.366조 $)로 원화기준 대략 5,50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이 달러트랩에 걸려 저수익의 미국 국채에 묻혀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베세토튜브(besetotube) 프로젝트는 러시아·몽골에 풍력·태양광 단지 만들고 한·중·일의 전력망을 연결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수급체계를 구축하는 동북아 광역전력망인 슈퍼그리드(Super Grid)와 사할린 시베리아 유전가스 지대를 연결하는 송유관과 천연가스 공급망과 연계할 수 있다.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슈퍼그리드’는 장래 경제적으로도 합리적 수준인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를 확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1. 천하일가∙사해동포의 마실길인 글로벌튜브

1980 년대 후반 이후 급속히 전개된 냉전체제의 종식, 세계화, 정보화 등은 17세기 베스트팔렌 조약 이래 형성된 근대 국민국가체제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그 실효성을 의문시하게 만들었다.

세계화로 인해 이미 형성된 하나의 지구촌에서 각 개인과 국가들의 개별성과 다양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기위해서는, 우리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지구적 공동성을 모색하는 세계시민이 되어야 한다.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지구적 윤리를 형성한다는 것은 어느 특정 국가의 이익이나 정체성을 추구하는 논리나 자본주의 혹은 사회주의 등으로 나뉘는 이데올로기의 차원이 아니다.

개별적인 문화 종교 이념을 뛰어 넘어 개인 각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세계시민사회의 일원으로 규정하고 전 구적으로 통용 가능한 의식과 윤리를 가져야 한다.

대한국민도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쳐 이제 세계화의 한 가운데 서 있다. 또한 자기정체성과 가치관에 있어서도 전통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글로벌 마인드로 나아가고 있다.

이젠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넘어 세계시민 사회의 문화적 도덕적 가치를 제시하는 새로운 지구적 정신에 대한 담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날 인류는 세계화의 도래로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거대한 지구촌이라는 공동체에 살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유일한 행성 지구에서 건강하고 공정하고 의미 있게 사는 법에 대한 논의를 일찍 시작할수록 우리 모두에게 더욱 이로울 것이다.

화성(火星, Mars)이나 또다른 행성(Planet)으로 이주하지 않는 이상 자원은 유한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도 한계를 지녔기에 결국 경제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제로’상태가 될 것이며 한국처럼 작고 성장이 집약된 국가는 문제가 더욱 빨리 닥칠 수 있다.

글로벌튜브는 천하일가∙사해동포의 마실길이다!!!

석유에너지 고갈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21/22세기형 최상위 교통계층(transport hierarchy) 의 지속가능 교통 시스템(Sustainable transport system)은 제5 교통모드인 “관도(管道, tubeway)” 가 될 것이다.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방식의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 Way)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도로, 수상, 철도와 특히 항공모드 의존을 축소함으로써 지구촌 인구 100억명 시대의 교통 인프라를 재구축하여야 한다.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과 진지한 지구 공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관건은 최소의 비용으로 5대양 7대주를 연결하는 진공 튜브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과 함께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최소 에너지로 구현하는 것이 될 것이다.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는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 도쿄(东京,Tokyo)구간을 육상-해상-육상-해상-육상으로 경유하는 최단 구간(약 2,177km)에 건설한 이후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대서양 등으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는 5대양 6대주를 연결한다.

 

  1. 생태문명의 마중물인 글로벌튜브

석유 고갈은 불가피하게 에너지 수급뿐만 아니라 화석연료를 근간으로 하는 산업 전반의 구조개혁을 필요로 한다.

더 본질적으로는 인간 중심의 경제성장 이데올로기를 벗어나 인간과 자연·기술과 환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문명’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원을 바꾼다는 것은 한 사회의 가치와 제도가 총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은 석탄, 석유, 원자력 등 곧 고갈되는 재생불가능한 화석연료 에너지원에서 “무한정한 태양에너지”의 활용 여부에 달려 있다. 태양에너지(solar energy)만이 오염도 없고 지속가능한 문명을 가능케 한다.

태양 에너지는 지구의 기후에 힘을 주고 생명을 지탱시키는 태양에서 발산되는 열과 빛 형태의 복사 에너지를 말한다. 햇빛에서 열이나 전력을 얻는 에너지원, 곧 재생 가능한 에너지이다. 태양에너지가 고갈되려면 앞으로 약 50억년이 걸린다.

짧은 인류의 역사와 비교했을 때 거의 무한대라고 할 수 있고 태양에너지는 공짜다. 화석연료는 공기나 물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며 지구온난화 현상을 불러왔다. 하지만 태양에너지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20일 동안 지구에 내리쬐는 태양에너지는 지구상의 전체 석탄, 석유, 천연가스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모두 합한 것과 같다. 

태양은 지구 전체 인구가 1년간 소비하는 에너지를 단지 40분 만에 지구로 방출하며 하루 동안 지구에 내리쬐는 태양에너지는 70억 세계 인구가 27년간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많다. 

엔트로피 사회가 될 생태문명 사회

엔트로피 법칙에 준거한 세계관은 물질과 에너지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부터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질서가 있고 값어치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하고 값어치 없는 상태로, 한 방향으로만 변하는 비가역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어느 한곳에 질서가 생기면 다른 한곳에 이보다 더 한 무질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생태문명 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은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단순소박한 삶’과 ‘대체 가능한 자연’의 이용이 필요한 사회이다.

인류는 현재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환경적인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는데 생태와 문명의 기계적인 이해에 근거한 사회적, 문화적 패턴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가까운 미래 우리가 직면하게 될 환경적 대참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인류문명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다가오고 있는 위기를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변화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거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생각이나 행동을 주저하고 있다.

후기 자본주의의 전지구적 확장과 맞물린 산업문명의 위기가 나날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일찍이 예고되었던 자본주의적 모순이 각종 경제 및 사회지표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삐풀린 소비의 욕망에 굴복한 무분별한 자연개발과 환경파괴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이러한 위기를 포착하고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후변화 위기의 예측된 결과를 피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기반구조를 생태문명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를 변경하여 실행으로 옮겨야만 한다.

현상 유지를 위한 사소한 조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속 불가능한 화석연료 기반 경제에 독성 화학제품인 녹색 페인트를 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소비는 더 이상 인간의 풍요가 아니며, 당초의 생물학적 기능으로 돌아가야 한다.

생태문명(生态文明)의 패러다임 전환

유한한 지구자원을 이용하고 빈부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산업문명의 세계경제는 자연을 해체시키는 동시에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 지구 행성 모든 생명체의 진정한 모습은 지구공간의 자연환경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산업문명에 연료를 공급한 화석연료 경제 시스템과 화석연료 고갈 후에 우리의 후손들이 맞게 될 경제 시스템은 어떻게 다를까? 생태문명에 대한 이러한 변화와 대비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인간중심의 철학과 사상 및 제도로 형성된 산업문명은 어떻게 인류를 파국으로 인도하였는가…

우리는 올바르고 정의로운 정책과 정치를 통해 생태문명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생태문명 전환과 관련된 담론과 사회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풀뿌리 생태운동과 녹색정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역설적으로 세계화는 새로운 생태정치의 길을 만들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민의 감수성을 바꾸고 삶의 목적을 바꿀 수 있다. 이러한 힘이 모아지면 오로지 이익만 추구하는 시장(기업과 자본)을 통제 할 수 있는 정치권력을 창출하여 국가(정부)의 실패와 시장(기업/자본)의 실패를 예방하여 국가 및 세계 정치의 틀을 변화시킨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사상적 토대인 마르크시즘은 이미 시효가 다했다. 그러나 그 이념이 지향한 로망은 20세기 전체 인류사의 독특한 경험으로 남아있다. 이와 함께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는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이와 반비례하여 자원고갈, 기후변화, 양극화, 인간소외 등 여러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에게 수많은 폐해를 가져와 그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및 자본주의 대안인 생태주의(Ecologism)는 제3의 길(The Third Way)로 인류를 생태문명으로 안내할 것이다.

생태문명을 향한 생태유토피아(Ecological Utopia)의 비전은 오랫동안 산업문명에 대척점에 있었다. 우리는 생태문명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진보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생태문명은 자원절약, 환경보호, 자연 회복력 위주의 도시생활 공간과 산업구조, 생산방식, 생활방식을 생태친화적으로 형성해야 한다.

사유재산에 대해서도 소비재와 서비스에 한정될 뿐 토지와 기타 재생가능 및 불가능한 자원을 포함해선 안될 것이다. 그리고 노동집약적 농업으로의 점진적 변화도 필요하다. 소규모 노동집약적 시스템으로 바뀌면 도시의 대규모 사람들이 농촌으로 이동할 것이다.

또한 수송시스템의 변화도 필요하다. 개인 자가용과 트럭에서 대중교통수단 및 장거리철도를 이용하고, 자전거와 걷기가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어야 한다. 보다 정밀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를 근거리교통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며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산업생산 및 서비스 분야의 축소도 필요할 것이며 생태계의 자원 재생산 능력인 생태용량(Biocapacity)을 초과하는 인구감소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전 세계인이 한국인처럼 생태자원을 소비하면서 살려면 지구 3.3개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다.

이는 한국인의 1인당 생태자원 소비량이 지구가 갖고 있는 생태용량에 비해 그만큼 많다는 걸 뜻한다.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는 일응 사회와 산업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나 자연과 우주의 섭리는 생태용량과 균형을 이루도록 작동될 것이다.

앞으로 노동력의 대부분은 식량생산에 투입되며 기존의 산업체계는 에너지 부족으로 유지가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유기농업을 바탕으로 농업을 비롯한 1차 산업을 중시하고, 도시농업을 장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인구 천 만 이상의 베이징, 서울, 도쿄와 같은 현재의 메갈로폴리스는 석유 에너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베이징·서울·도쿄(BeSeTo)를 태양에너지로 부양하려면 전 국토를 태양 전지판으로 깔아야 할지도 모른다. 대량생산과 대도시의 삶은 생태문명의 태양에너지 시대 모델과 맞지 않는다.

그 만큼 새로운 문명으로 전환하는 길은 상당한 시간과 고통 및 비용이 수반된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게 소비하고, 더 만족하는 사회’, 그런 마음을 키우는 교육,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저(低)에너지∙저(低)엔트로피 사회’이라고 할 수 있다.

지속불가능한 산업문명

미국 혼자서 매년 전세계 에너지의 25%를 소비하고 있으며 미국인의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7,921Kg으로 세계 1인당 평균 사용량 1,631Kg의 5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1톤으로 세계평균 4.9톤의 4배에 달하고 있다.

신흥국인 인구 14억의 중국과 13억의 인도의 산업화가 더욱 진전되어 미국 수준에 도달하려면 5~6개의 지구가 필요하다는 전문기관의 전망을 고려하면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은 필연적으로 인류 모두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22세기 생태문명 시대의 지속가능한 인류의 삶은 지구자원을 약탈하여 소비하는 산업혁명 이후 근대 산업화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이를 추동하는 정치 경제적 체제에서 벗어나는 전환적 발전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생태문명의 ‘마중물’인 글로벌튜브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진영의 수호자로 경제·문화·군사적으로 압도적이었던 미국 중심의 세계는 우리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다. 특히 중동전쟁과 고문 자행·무차별 살상·국제법 준수 거부 등으로 미국의 도덕적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1980년대 이후 미국이 주도한 신자유주의 노선과 2008년 미국 발 금융 공황과 금융위기는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를 다시 알려주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는 국제사회에 대한 미국의 리더십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생태문명의 전환을 모색할 때 동아시아 문명의 ‘천하일가(天下一家)’ 이론은 대한민국이 제시할 철학과 가치의 역사적 뿌리이다. 서구 문명의 평화론이나 국제정치의 패권이론이 아닌 동아시아 문명에 기원을 둔 ‘천하일가 세계평화론’이다.

서구 문명과 이슬람 문명은 1500년 넘게 피의 보복과 전쟁으로 화해 불가능한 문명의 충돌을 불러왔다. 밀레니엄의 출발점에 일어난 9·11 테러는 그 이후 이슬람국가(IS)의 출현, 미국과 유럽에서 일어나는 테러리즘 그리고 중동 평화에 위협을 낳고 있다. 21세기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시대다.

미국중심의 질서와 세계관을 극복하고 중국의 중화주의와 일본의 대동아공영권과 같은 정치.군사 중심의 패권적 아시아주의를 넘어서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여야 하는 한중일 국민·인민·신민은 3국간 신뢰관계를 진흥하여야 한다.

베세토∙글로벌튜브의 목표

산업혁명기 영국에서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된 근대 육상, 해상, 항공 교통시스템은 모두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다량의 온실 가스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석유고갈에 따라 지속 가능하지 않는 교통 시스템이다.

탈산업화시대(Post-industrial society)와 생태사회(Eco Society)에 대비한 새로운 운송체제의 개발과 구축은 석유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준비하여야 하는 시대적 과업으로 새로이 등장할 교통수단은 반드시 석유고갈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교통모드일 수 밖에 없다.

선박은 너무 느리고 비행기는 과다한 온실가스를 지구 상공에 배출하여 자연을 통한 회복보다 빠른 속도로 바다와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석유정점을 맞이하는 21세기 한정된 화석연료를 흥청망청 낭비해서는 안된다.

22세기 탈 석유사회시대에는 항공 교통모드는 종말을 고하게 되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관도(管道, Tubeway)모드의 교통수단이 최상위 교통계층(transport hierarchy)의 지속가능 교통 시스템(Sustainable transport system)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방식의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 Way)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도로, 수상, 철도와 특히 항공모드 의존을 축소함으로써 지구촌 인구 100억명 시대의 교통 인프라를 재구축하여야 한다.

빠르고 저렴한 운송수단은 오염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격히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고도로 연결된 사회(Hyper-connected society)를 낳을 것이다.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과 진지한 지구 공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관건은 최소의 비용으로 5대양 7대주를 연결하는 진공 튜브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과 함께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최소 에너지로 구현하는 것이 될 것이다.

아시아의 시대가 도래하고 경제적으로 서구를 추월할지라도 서구근대문명을 초극(超克)하는 길은 지극히 멀고 험난하다. 탈 산업화시대로 생태문명이 꽃필 21~22세기는 군사력과 기축통화 발권력으로 유지되는 패권국은 과거 로마제국과 같이 자취를 감출 것이다.

베세토튜브(北首东管, besetotube)를 기반으로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를 완성하는 과업은 서구 근대를 초극(超克)하여 진정한 아시아의 시대를 열고 생태문명(生态文明)을 꽃피우는 제3의 길이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지구와 문명, 사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태문명 마중물”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튜브피아(Tubepia)를 시현하여 아중해(亞中海) 일원을 대동사회로 안내하고 세계평화화와 공동번영에 이바지 하는 일은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는 일보다 더욱 가치있는 목표이다.

Post Author: beseto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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