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각(脫却)과 제3의 길 그리고 베세토·글로벌튜브

지옥과 같은 한국이라는 뜻을 담은 신조어인 헬조선(Hell朝鮮)은 지옥(Hell)과 조선의 합성어이다. 한국 사회가 근본적인 사회문제 때문에 너무나 살기 어렵고 인생이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젊은 층들이 공감하면서 한국사회를 조롱하고 좌절하며 분노하는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부모의 재력과 권력에 따라 기득권층인 금수저-은수저-동수저-흙수저-똥수저 등으로 분류되는 회자되는 ‘수저론(論)’은 “헬조선에서는 부모를 잘 만나야만 성공한다”는 헬조선 담론의 근간을 이룬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젊은 청년의 좌절은 기성세대의 탐욕에서 빚어진 책임이다.
이러한 헬조선을 탈각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사회의 프레임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야 한다. 그러나 후기산업산회, 탈산업사회에서 더 많은 에너지 사용, 무한한 성장, 끝없는 물질적 진보는 불가능하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구축한 데 2~3조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다. 이에 필요한 자금은 참여국가와 기업 및 세계시민들에게 달러와 위안화가 아닌 제3의 통화인 “튜브본위제 삼위일체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조달하면 해결할 수 있다.
산업문명의 연착륙과 생태문명(Eco Civilization)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운송체제의 개발과 구축은 석유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준비하여야 우리 후손들이 완성할 수 있는 시대적 과업이다.

건곤일척 미중패권 다툼과 대한민국책략 및 베세토·글로벌튜브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전세계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였고 일본 또한 1988년 미국 GDP의 70%까지 추격하여 일본 ‘도쿄’의 부동산을 모두 팔면 미국대륙 전체를 살 수 있다고 한 부동산과 금융 거품경제를 거쳐 이제 중국이 그 길을 가고 있다.
해양세력 미국과 대륙세력 중국의 건곤일척(乾坤一擲) 패권다툼에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그렇기에 강소국인 대한민국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과 책략은 국제정세에 기반한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스마트한 대한민국책략’이 요구되는 것이다.
미·중 패권다툼 속에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고 인류평화에 기여하려면 미중간의 게임을 종합적,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다차원적, 복합적 사고에 기초한 국가 대전략(Grand strategy)이 있어야 한다. 그 길은 대한민국의 주도로 함께 생태문명 시대를 열어 가는 제3의 길이다.
그 한 방편으로 ‘베세토튜브연구회’는 삼상궤도(三相軌道, Three Phase Track)기술 기반의 극極초고속 튜브셔틀 시스템의 연구와 함께, 베세토튜브,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건설을 국제사회에 널리 주창(Advocacy)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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