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경제와 튜브경제 그리고 베세토·글로벌튜브

  1. 암호경제(CryptoEconomy)의 대강
  2. 튜브경제(TubeEconomy)의 주요논점
  3. 암호화폐와 튜브경제의 접목
  4. 튜브피아(Tubepia)로 가는 길

  1. 암호경제(CryptoEconomy)의 대강

본연의 위험회피(Hedge)와 같은 순기능은 “개나 줘버렸!!!”고 온갖 사기와 속임수로 구성된 최첨단 금융공학의 파생 상품들이 금융제도의 틀에 통합된 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하였다.

전세계인이 큰 고초를 아직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힘입어 세계는 더욱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거대 ICT기업과 자본주의는 더욱 지대 추구적이고 약탈적인 성격이 뚜렷해지고 있다.

개미들을 끌어들여서 판을 키워 한몫 챙기려는 코인판의 협잡꾼들도 문제지만, 금융 시장 자체가 훨씬 더 많은 개미들에 대한 착취와 강탈을 통해 유지되는 거대한 도박판이라는 것은 증권, 선물 등 금융시장에서 큰 손에게 털려본 개미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암호화폐 광풍이 온 나라를 휩쓸던 2018년 1월 6일 비트코인은 2,660만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시장의 최고시가총액은 1월 8일 기준 7, 416억 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300조 원, 그리고 비트코인 이후 만들어진 암호화폐 시장 전체 800조 원의 새로운 경제 영역을 전문가들은 ‘암호경제(CryptoEconomy)’, 이를 연구하는 분야를 ‘암호경제학(CryptoEconomics)’ 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암호경제학이란 블록체인에 적용된 암호학과 그 기술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경제 영역, 혹은 경제현상을 지칭한다. 이 경제 시스템은 기존 경제학과는 전혀 다르게 암호학(暗號學, Cryptography)에 준거하는 새로운 영역이다.

암호경제의 대표적인 사례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Cryptocurrency), 즉 블록체인 기반 화폐 시스템이다. 암호화폐의 에코시스템은 암호화폐 개발조직, 암호화폐 투자자들, 그리고 거래소로 이어지는 삼각 관계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암호화폐를 거래수단으로 사용하는 매장들이 네번째 요소로 거론되기도 한다. 실생활에서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암호화폐 자체의 거래규모 대비 너무 작기 때문에 아직 의미가 크진 않지만 언젠가 암호화폐가 각 국가들이 보증하는 법정화폐와 경쟁하거나 경우에 따라서 대체할 수도 있어 현재 이 시장이 작다고 의미를 간과할 수는 없다.

암호경제학이란 새로운 종류의 시스템이나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를 디자인할 때 인센티브와 암호학을 활용하는 것이다. 암호경제학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특화되어 있고, 수학과 경제학의 영역중에서도 메커니즘 설계와 가장 유사하게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암호경제학은 경제적 인센티브와 경제학적 이론에 암호학을 접목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공개형 블록체인은 이러한 암호경제학의 산물이다.

비트코인 사례의 암호경제학

비트코인은 암호경제학의 산물이다. 비트코인의 혁신성은 네트워크의 참여자들이 익명의 타인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상태에 대해 합의를 경제적 인센티브와 기본적인 암호학적 기술들을 조합해서 도출하는데 있다.

경제적 보상은 채굴자들이 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유인을 제공한다. 채굴자들은 자신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경우 비트코인을 통해 보상받기 때문에, 자신의 하드웨어와 전기를 활용해서 네트워크의 유지에 기여하는 것이다.

경제적 비용과 페널티는 비트코인의 보안모델이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공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네트워크에 있는 다수의 해싱파워를 갖고 전체 네트워크를 제어하는51%의 공격이라 불리는 방법이다.

51%의 공격을 통해서 네트워크의 공격자는 매우 확실하게 거래를 선택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심지어 블록체인의 과거 기록을 조작할 수 있다. 그러나 해싱파워를 확보하는 것은 극도의 비용이 소모된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전기료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며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난이도 조절을 통해 의도적으로 채굴을 어렵게 한다. 대부분의 네트워크를 컨트롤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만 가능하다.

2017년 11월 16일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51%의 해싱파워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3조 1400억원의 채굴기 비용과 매일 56억원에 달하는 전기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비트코인은 암호학적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다. 공개키와 비밀키 방식의 암호학은 개인의 비트코인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해시함수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각 블록들을 연결하고, 이벤트의 순서와 과거 데이터의 완전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암호학적 프로토콜은 신뢰할 수 있고, 비트코인 같은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활용되는 기본적인 방법들이다. 해시알고리즘과 공개키비밀키 암호시스템의 암호학적 프로토콜은 과거의 계좌 기록들의 진실여부를 밝혀준다.

암호경제학은 마술이 아니며 여러 학문이 얽히고 엮여있는 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경제학은 개인 혹은 집단들이 어떻게 인센티브에 반응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암호경제학은 게임이론과 관련된 분야인 메커니즘 디자인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게임이론에서는 주어진 상황에서 각각의 주체들이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연구한다. 두 회사간의 협상이나 국가간의 관계에서도 활용되고, 심지어 생명체의 진화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암호경제학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메커니즘을 디자인하는 것은 종종 게임이론을 역으로 적용한다. 암호경제학에서 메커니즘은 경제적 인센티브와 암호학을 통해서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는 항상 분산화되어 있고, 탈중앙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탈중앙화하여 특정한 권위의 검열로부터 자유로운 자산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이러한 접근방식으로 생겨난 결과물로 자발적인 합의에 도달할 수 있고, 분산화된 시스템에서 보안을 보장하는데 활용된다. 암호경제학의 보안은 네트워크의 공격자가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공격하기 위해서 수 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51%의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암호경제의 비판적 시각…

암호경제 이슈는 기술적이기보다는 매우 경제학적인 이슈다. 경제학에서 주로 다루는 인센티브 문제와 화폐 경제학, 그리고 그것이 경제적 자원의 유통과 배분에 미칠 영향력 등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이 포괄적으로 섞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관점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암호화폐는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파일”이다. 이 파일은 거래가 오고 간 기록들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이는 일종의 ‘장부’인데, 혹시 기록들을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았을까 하여 아주 많은 컴퓨터에서 이 파일을 동시에 보관하고 함께 고쳐 나간다.

하나의 거래 장부를 수백명이 복사하여 가지고 있다가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서로 서로 확인하면서 모두 똑같이 장부를 기록했는지를 확인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되면 누군가 장부를 조작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대신에, 이렇게 동시 다발적으로 계산하는데 비용이 발생한다. 수백명 수 천명이 나눠서 계산한다고 해도 어쨌든 몇 백 몇 천대의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 계산에 동참해준 사람들에게 암호화폐 일부를 보상으로 준다. 이를 광산에서 금을 캐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채굴(Mining)’이라 부른다.

채굴을 하면 새로운 암호화폐가 조금씩 만들어지며 채굴된 신규 화폐를 포함하여도 전체 암호화폐의 갯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비트코인은 총발행량 2100만 비트코인이 한계이며 그 이상은 발행될 수 없다.

채굴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니 채굴이 없는 암호화폐를 만든 경우도 있고, 추가 발행량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암호화폐의 종류가 수 천가지가 넘으며 앞으로도 특정목적의 코인이나 토큰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에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하며 생태계가 정지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 비트코인 생태계가 정지되는 순간을 맞을 수도 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지나친 과장은 금물

이미 수 백조 원 규모의 사회적 자원이 투입되어 있는 암호화폐라는 기술에 ‘아직 증명할 날이 남은 기반 기술이니 어떻게 적용이 가능할지 인내하고 함께 지켜봐 달라’는 아마추어적인 발언은 무성의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허물고 있다. 

투자된 자금 대비 현재 평가할 수 있는 잠재력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희망적인 그림을 그리려 해도 암호화폐 기술이 세상이 수 십조 이상의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그림은 아직 그려지지 않고 있다.

전세계 모든 중앙집권적 나쁜 거대 주체들을 다 강제로 분산해버려도 수 십조의 부가가치가 만들어 질지는 정녕 의문이다. 결국 투입된 자금의 규모가 너무나 비대하여 추정가치와의 격차가 과도하다.

아마 암호화폐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분기점들 때문에 이 기술이 크게 흥할 수도 있고,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섣부른 예언은 금물이지만 이 기술의 효용성이 너무 모호하여 와 닿지 않으며 핵심 가치의 설득력이 없고 가격은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다.

투기판 세계의 생리는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정신 차려야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살 수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과도기로 아직도 버블이 끼여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 버블이란 거품이 꺼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환상·환영·허상·허깨비와 다르지 않고 현재 2000여 암호화폐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1%도 안 될 것이다. 나머지 99%는 버블로 허상이며 사기성 ICO(암호화폐공개)도 넘쳐나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튤립파동(Tulip mania)은 자본주의 역사 최초의 버블 경제였으나 알흠다운 꽃이라도 피워 오늘날 화훼(花卉)강국의 밑거름이 되었다. 부동산 거품 역시 ‘묘 자리’라도 남지만 가상화폐나 암호화폐는 거품이 꺼지고 시장이 정리되면 비트(bit, 0/1)와 프로그램 코드만 남을 것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기술이지만 과장은 금물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시현하는 ‘프로그램 경제(programmable economy)’는 전 세계 경제를 하나의 컴퓨터 안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처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말 그대로 환상일 뿐이며 이 때문에 오히려 신뢰를 잃을 것이다. 

중앙집중화된 신뢰받는 제3자인 중앙은행과 기존 시스템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이들 제도와 함께 가야 한다. 아무런 신뢰 없이도 수학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코드 만으로 사회와 경제가 돌아갈 수 있다는 허황되고 과장된 ‘이상’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행동/실험 경제학은, 신뢰가 없어도 되는 사회는 환상이며 그 반대로 적절한 제도와 규범으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블록체인과 경제학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

 

  1. 튜브경제(管經濟, TubeEconomy)의 주요논점

기존 굴뚝산업의 연착륙과 반도체 이후 신성장동력 산업인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는 중국, 한국, 일본국 수도인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 도쿄(东京,Tokyo) 2,177 km 구간에,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 방식의 진공 자기부상 튜브를 육상과 해저에 건설하는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이다.

상기 노선에는 시속 1,000 ~ 2,000 km의 극초고속 자기부상 튜브셔틀(tube shuttle) 운행으로, 韓·中·日국민·인민·신민의 친선과 우의를 증진하는 “평화프로젝트“이며, 서울↔베이징 (도쿄)간 약 30분~1시간 주파와 베이징↔도쿄간 약 1~2시간대 주파를 목표로 한다.

튜브경제(管經濟, TubeEconomy)는 경세제민의 길

세계경제는 구조적으로 성장의 종말을 고할 수 밖에 없다. 위기의 근원에는 유한한 지구의 유한한 자원과 오염처리능력을 고려할 때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는 없고 그것을 채굴하는 데 드는 에너지 비용이 갈수록 높아져 에너지 가격은 점점 폭등할 것이다.

제4차산업혁명이 더욱 진전되면 로봇과 인공지능(AI), 3D프린터 등이 현재 인간 일자리를 90%를 대체하는 디스토피아(Dystopia)가 도래할 수 있다. 2050년이 되면 국가나 세계기구가 인위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으면 대형 일자리가 소멸될 것이다.

이러한 디스토피아의 사회는 불만과 불안이 팽배하고 더 악화되면 폭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미래 석유고갈 이후 생태문명 시대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는 인류 삶의 질 향상과 지구촌의 마실길인 베세토·글로벌튜브가 될 것이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구축한 데는 대략 50~100년의 기간과 2~3조 달러가 넘게 소요될 것이다.

일자리 증발이 예견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기에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는 “베세토·글로벌튜브“의 튜브노믹스(Tubenomics)는 현대판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이다. 동아시아·지구촌 평화와 공동번영의 과업은 세상을 경영하고 세계시민의 후생을 증진하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길이다.

산업문명의 쌀’인 철강산업의 연착륙

철(鐵, Fe)은 지구에서 알루미늄 다음으로 흔한 금속이며 지구를 구성하는 원소 중 가장 비중이 높다. 철(Fe)은 건축 구조물, 기계, 선박, 가정용 기구,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폭넓게 사용될 만큼 용도가 많아 `산업문명의 쌀`이라고 부른다.

철은 지구를 이루는 가장 주요한 원소로 지구 중량의 32.07%를 차지하고 지구 중심핵에 가장 많이 분포하며, 지각의 5.63%를 차지한다 사람의 몸에도 약 3~5g이 함유된 철(Fe)은 지구 자기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류 문명의 태동기에 돌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청동기와 철기문명시대로 전환하였다. 약 4000년 전부터 시작된 쇠를 추출하고 이용하는 제철기술의 개발과 혁신은 전쟁기술은 물론 각종 도구 특히 농업생산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철을 이용한 각종 도구들이 개발되어 생활을 혁신하며 이후 산업혁명기까지 철은 가장 중요한 금속으로 인류역사를 선도하게 된다. 전쟁무기로도 단단한 철은 중요해 철기를 먼저 개발 사용한 국가들이 침략전쟁에서 비교우위를 접하게 되었다.

최근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폭탄 등의 고율의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업체는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유럽 또한 EU 역내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산 철강이 국내 산업에 피해를 미치고 있다며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와 고율의 관세폭탄 등의 무역전쟁은 세계 각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고용창출과 후방 연관산업의 규모가 큰 굴뚝산업인 제조업을 되살리려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정책기조는 어느때보다 강고해 지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보호무역 장벽이 EU(유럽연합)으로 확산하면서 수출길은 점점 좁아지고, 국내 수요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 문제, 전기 요금 인상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전망은 더욱 어둡다.

미국, EU·캐나다, 중국 등의 ‘철벽’의 무역장벽

국내 철강업계는 2018년부터 대미(對美) 수출 물량을 2015~2017년의 70%인 263만t으로 줄이는 쿼터제(수출 물량 제한)를 적용받고 있다. 이 쿼터와 상관없이 포스코는 이미 높은 관세 때문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미국 수출을 접었다.

포스코는 현재 미국으로 수출하는 열연강판에 58.68%, 냉연강판에 59.72%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는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EU는 지난 18일 23개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를 잠정 발동하기로 했다.

미국이 세운 무역 장벽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 철강회사의 수출 여건은 갈수록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 요금 인상 이슈도 철강업계의 또 다른 고민거리이다. 온실가스를 많이 내뿜는 철강업종은 배출권을 추가로 매입해야 하고, 이는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5년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별 조강 생산국 순위에서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미국 4위 인도, 5위 한국, 6위 러시아, 7위 독일의 순이다.

1인당 국가별 철강 소비량은 한국(1천130.1㎏)으로 1위, 대만 2위, 체코 3위, 일본 4위, 중국 5위, 독일 6위의 순이며 2017년 전세계 조강 생산량은 16억8940만t이 었다.

베세토·글로벌튜브는 1 km 당 대략 7만 t의 철·비철금속이 소요될 것이다. 2,177 km의 베세토튜브는 약 1.5억 t으로 2년치의 한국 생산량 혹은 1년치 중국 수출물량 혹은 일본 생산량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6년 세계 철강 공급과잉은 7억3천만t으로 우리나라 수출의 24배 수준의 심각한 상황이다. 미국과 EU 등의 철강수입규제는 주요수출국인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이 대상이다. 철강 공급과잉의 근본 원인인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보호무역을 지속될 것이다.

지구상에 풍부하고 경제적이며 재활용이 가능한 철강으로 극초고속 튜브망을 건설하고 무한한 태양에너지(태양광, 풍력, 파력 등)와 수소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차와 베세토튜브 및 글로벌 튜브망은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23~25%)을 급격히 줄여줄 것이다.

석기시대가 종말을 고한 것은 돌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언젠가는 석유의 시대도 종말을 고하겠지만, 그것이 석유가 부족하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자키 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 전 석유장관

인류가 석기 사용을 중단한 것은 청동과 철이 더 뛰어난 재료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에너지 기술이 더 나은 혜택을 줄 수 있다면 석유 사용은 중단될 것이다,” -비외른 롬보르도/회의적 환경주의자 저자 

미중 무역전쟁의 파고 극복은 역내수요 창출

2017년 1월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우며 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후 세계의 번영을 유지해온 자유무역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뿐 아니라 오랜 동맹인 유럽연합(EU), 이웃 나라인 캐나다·멕시코, 동아시아의 핵심 동맹인 한국·일본 등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무역전쟁의 포성을 울림에 따라 글로벌경제는 그야말로 깊은 격랑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역갈등의 본질은 단순히 경제문제에 있는게 아니라 기존 강대국인 미국과 신흥 강대국인 중국 간의 필연적인 패권 경쟁에 있다.

이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끝나고, 어떻게 타협되든 미국이 2차대전 이후 주도하던 세계 자유무역 질서는 그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미·중 관계와 미국과 유럽연합 등 동맹국들의 관계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은 단순한 무역 분쟁의 틀에서 벗어나 정치, 금융, 글로벌 패권 경쟁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장기전이기 때문에 승부를 점치기 쉽지 않다. 우리나라는 “글로벌튜브”와 같은 “평화프로젝트“,”반도체 이후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는경세제민(經世濟民)튜브경제(管經濟, TubeEconomy)로 막대한 규모의 철강과 알루미늄, 구리 등의 비철금속이 소요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 해양플랜트, 진공펌프와 튜브셔틀 및 정보통신기술(ICT)등의 각종설비와 침체일로의 건설산업 수요를 진작하여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1. 암호경제와 튜브경제의 접목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심각한 거품 논란에 휩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미래 가치에 대해 비관할 수 없는 이유는 새로운 구조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현실 경제의 한 영역을 대체하면서 지배적인 경제 모델로 당당하게 자리잡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기존의 경제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먼저 구축한 나라는 그 모델을 글로벌로 확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인터넷이란 “무주공산의 글로벌 네트워크” 위에 새로운 도전의 영역이 만들어진 것이다. 암호경제와 튜브경제는 그 태생이 글로벌이다.

이제는 영토의 크기나 자국민의 숫자 혹은 국력에 크게 구속되지 않고, 글로벌한 경제 시스템 위에서 새로운 경제 모델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는 것이 가능한 세상이 됐다. 그 기회를 잡을지 말지, 선택은 우리 자신의 몫이다. 

“베세토튜브연구회”는 베세토튜브(2,177 km), 아시아튜브(5,540 km), 태평양튜브(11,180 km), 북극해튜브(6,892 km) 등 글로벌튜브 연장거리와 튜브포트(管港, Tubeport) 및 튜브셔틀(Tubeshuttle) 등에 준거한 “튜브본위제”의 “암호화폐” 발행으로 건설비를 조달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튜브본위제(Tube Standard) 암호화폐

금(金, Gold, Au)은 모든 실물자산의 황제로 인류역사를 통틀어 채굴된 금의 총량은 올림픽규격 수영장 2개(17만 1,300톤) 채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원소기호 Au는 라틴어 ‘aurum(빛나는 새벽)’, Gold는 산스크리트어의 빛을 뜻하는 ‘jvolita’ 에서 연유했다고 한다.

“튜브본위제(Tube Standard)”는 금본위제(Gold Standard)의 장점인 안정적 통화 수급, 환리스크의 감소, 참여국가의 무역수지와 재정수지의 균형의 담보, 외부 환투기세력의 영향력 배제 등 안정적인 글로벌튜브의 가치유지와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튜브본위제”의 암호화폐는 무분별한 양적완화로 신용이 바닥나 조개껍데기 돈(패화, 貝貨, Shell money)을 닮아가는 종이쪼가리 돈인 명목화폐(fiat money)의 단점을 보완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기반의 암호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세계 각국간 환율전쟁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삼위일체(Trinity) 암호화폐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은 삼위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분 하느님이라는 삼위일체 교리와 같이 베세토튜브의 암호화폐는 제1섹터(국가/정부), 제2섹터(시장/기업), 제3섹터(시민사회)가 하나되는 모델이다.

제1섹터인 참여 국가나 정부의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SWF), 제2섹터인 시장·기업의 비즈니스펀드(Business Fund), 제3섹터인 글로벌 시민사회를 위한 시민펀드(Citizen Fund) 영역으로 설정한다.

제1섹터용의 튜브실버(管銀, TubeSilver), 제2섹터용의 튜브아이언(管鐵, TubeIron), 제3섹터용의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 3종의 화폐가 튜브골드(管金, TubeGold)와 연동되는 삼위일체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어느 일방 당사자의 의결 독점권을 부인한다. 

각 부분의 모든 암호통화는 실물자산이나 지적재산권 및 기술의 전입이나 기여를 통해 발행되며 임의로 통화량을 공급하지 않는다. 통화량 공급과 이자 지급조건 및 당사자(Entity) 자격요건 등에 관한 기본규칙은 사전에 정의된다.

아중해공동체(베세토튜브), 천하일가·사해동포(글로벌튜브)의 “마실길” 건설을 주창하고 이끌어 가는 명철한 시민·국민·인민·신민 들의 다각적인 참여와 기여를 촉진하고 보상하는 다양한 도구가 설계될 것이다.

베세토튜브에 2,000억 달러(약 200조 원),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건설에 2~3조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다. 이러한 규모의 건설비는 글로벌 채권시장 규모(94.4조 달러) 대비 0.2%와 2~3%로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앞다투어 매집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될 것이다.

앞으로 아중해공동체(베세토튜브), 천하일가·사해동포(글로벌튜브)의 “마실길” 건설을 주창하고 이끌어 가는 명철한 시민·국민·인민·신민 들의 다각적인 참여와 기여를 촉진하고 보상하는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 암호화폐의 다양한 도구가 설계될 것이다. 

 

  1. 튜브피아(Tubepia)로 가는 길

생태문명을 향한 생태유토피아(Ecological Utopia)의 비전은 오랫동안 서구 산업문명에 대척점에 있었던 아시아적 가치에 있다. 아시아적 가치(亞洲的 價値, Asian values)는 예의, 공손함, 성실성, 공동체에 대한 헌신, 국가에 대한 충성의 가치를 아시아의 고유의 가치로 평가하여 이러한 철학과 가치가 아시아의 경제 발전에 근간이 되었던 개념이다.

생태문명(生态文明)으로 가즈아!!!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진영의 수호자로 경제·문화·군사적으로 압도적이었던 세계 초강대국 미국 중심의 세계는 우리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다. 특히 평화를 외치며 중동전쟁과 무력개입을 일삼는 모순된 현실과 고문 자행·무차별 살상·국제법 준수 거부 등으로 미국의 도덕적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1980년대 이후 미국이 주도한 신자유주의 노선과 2008년 미국 발 금융 공황과 금융위기는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를 다시 알려주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는 국제사회에 대한 미국의 리더십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 혼자서 매년 전세계 에너지의 25%를 소비하고 있으며 미국인의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7,921Kg으로 세계 1인당 평균 사용량 1,631Kg의 5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1톤으로 세계평균 4.9톤의 4배에 달하고 있다.

신흥국인 인구 14억의 중국과 13억의 인도의 산업화가 더욱 진전되어 미국 수준에 도달하려면 5~6개의 지구가 있어야 한다는 전문기관의 전망을 고려하면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은 필연적으로 인류 모두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베세토튜브연구회’가 추진하는 기술표준은 다중튜브(Multi-tube)와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방식을 특징으로 하는 극초고속 운송수단이다. 삼상궤도의 안정적인 기술특성과 함께 다중튜브의 빈공간을 활용하여 슈퍼그리드, 송유관·가스관 등의 에너지 그리드를 저비용으로 병행 구축할 수 있다.

튜브피아(Tubepia)로 가는 길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는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도쿄(东京,Tokyo) 구간을 육상-해상-육상-해상-육상으로 경유하는 최단 구간(약 2,177km)에 건설한 이후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대서양 등으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는 5대양 6대주를 연결한다.

글로벌튜브는 물류의 인터넷(Internet of Logistic, IoL)개념으로 현재 산업문명의 꽃인 인터넷의 인프라인 광통신, 전기, 석유, 가스망 등의 에너지그리드(Energy Grid)와 물류그리드(Logistics Grid)를 단일망으로 통합할 수 있는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이다.

엔트로피의 생태문명 경제체제에 적합한 교통 시스템인 베세토·글로벌튜브는 지구공학적 차원의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글로벌튜브로 시현될 튜브피아(Tubepia)는 인터넷과 같은 거버넌스의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요구된다.

인터넷은 “정보의 민주화”를 이룩하였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은 “가치의 민주화”를 시현하고 있다. 인터넷과 블록체인의 거버넌스는 어느 한 국가, 기관, 기업의 패권을 부정하는 분권화 모델이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지리적, 주권적 장벽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간과 영토를 초월하여 전 세계인을 위한 인프라가 되었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의 양과 중요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하고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공공적 성격이 강화되고 있다.

사이버 세상인 인터넷과 블록체인이 시현하는 “정보의 민주화”와 “가치의 민주화”와 병행하여 물리 세상의 베세토·글로벌튜브가 시현하는 “이동의 자유화”는 튜브(Tube)와 유토피아(Utopia)의 줄임말인 “튜브피아(Tubepia)”로 인류를 안내할 것이다.

“베세토튜브연구회”에서 주창하는 “튜브피아(Tubepia)”는 튜브(Tube)와 유토피아(Utopia)의 줄임말이다. “튜브피아”는 더 많은 에너지 사용, 무한한 성장, 끝없는 물질적 진보는 불가능한 탈석유(Post Oil)시대와 생태문명 시대의 글로벌 운송 시스템을 표징(表徵)한다.

333모델

333모델”은 최상위 0.000000001%(0:9개)의 극소수에게 자본이득이 집중되는 디스토피아(Dystopia)를 지양하고, 99.9999999%(9: 9개)의 전세계 시민·국민·인민·신민 들이 다함께 조만장자(兆萬長者, Trillionaire)가 되는 튜브피아(Tubepia)를 지향한다.

베세토튜브, 아중해튜브,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의 “글로벌튜브(汎球管道)”는 실제 유력한 조만장자 후보 산업군이다. 베세토튜브연구회가 주창하는 “333모델”은 삼상궤도, 삼위일체 거버넌스, 삼위일체 튜브본위제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333모델(Model)♠♠♠

⇒ 삼상궤도, 삼위일체 거버넌스, 
    삼위일체 튜브본위제 암호화폐
⇒ Three Phase Track, Trinity Governance,  
    Trinity Cryptocurrency base on Tube Standard

암호경제와 튜브경제는 그 태생이 글로벌이다. 삼위일체협치(Trinity Governance), 삼위일체 튜브본위제 암호화폐로 시형되는 암호경제와 튜브경제는 참여희망 국가와 정부, 기업과 시장 및 세계시민사회로 구성되는 글로벌 협동조합이 바람직하다.

글로벌 협동조합은 특정국가의 헤게모니와 극소수 자본의 거버넌스 독점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개방적이고 분산된 구조로 상호검증, 거래 편의성과 보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여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거버넌스 구축이 가능하다.

국가와 정부, 기업과 시장 및 글로벌 시민사회가 디지털 (블록체인) 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 정책으로 채택된 정책 및 관련 사업에 대해 직접 참여하여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디지털 사회혁신의 ‘열린 민주주의’(open democracy) 저비용의 디지털크라시(Digital-cracy)를 시현할 것이다.

농업문명, 산업문명 그 이후 제3문명인 생태문명(生态文明)

베세토튜브는 아시아 중핵국가인 한중일 3국의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로 1차문명인 농업문명(Agricultural Civilization)과 2차문명인 산업문명(Industrial Civilization)을 거쳐 3차문명인 생태문명(生态文明, Ecological Civilization)으로 전환하는 시금석(試金石, touchstone)이다.

지구는 모든 인간이 선진국 국민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고 엄청난 쓰레기를 배출하며 이를 지탱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하는 것을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산업문명의 경제성장 이데올로기가 상정하고 있는 유토피아는 애초에 실현 불가능한 것이었다.

석유가 고갈된 이후의 우리 후손은 다시 말과 낙타를 타야 할까? 비행기 대신 바람으로 움직이는 범선(帆船)으로 해외여행과 교역을 하던 19세기 이전으로 교통수단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할까? 아마도 우리 후손들은 석유가 고갈되더라도 다시 낙타와 범선을 타지는 않을 것이다.

인류의 무한한 지혜와 지식 및 창의력은 자원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22세기 탈 석유시대에는 항공 교통모드는 종말을 고하게 되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관도(管道, Tubeway)모드의 지속가능 교통 시스템(Sustainable transport system)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빠르고 저렴한 운송수단은 오염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격히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고도로 연결된 사회를 낳을 것이다. 관건은 최소의 비용으로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진공튜브 건설과 최소 에너지로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될 것이다.

베세토·글로벌튜브와 같은 미래 기반시설 프로젝트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는 일과 같이 인류의 성취목표와 다음 세대의 목표 기준을 높일 것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고갈된다고 생태문명(生态文明)은 도래하지 않는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는 석유가 점점 고갈되더라도 그 충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석유로 좀 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세대에서 시작해야 탈석유 시대와 생태문명(生态文明)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후손들이 완성할 수 있는 과업으로 지구와 문명, 사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태문명마중물” 프로젝트이다.

Post Author: beseto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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