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궤도와 삼위일체 암호화폐

  1. 삼상궤도(三相軌道)의 진보성
  2. 암호화폐의 주요 논점과 비판
  3. 튜브본위제”의 삼위일체(Trinity) 암호화폐
  4. 333모델과 튜브피아(Tubepia) 그리고 생태문명

  1. 삼상궤도(三相軌道)의 진보성

 

기존 굴뚝산업의 연착륙과 반도체 이후 신성장동력인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는 중국, 한국, 일본국 수도인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 도쿄(东京,Tokyo) 2,177 km 구간에, 삼상궤도(三相軌道) 방식의 진공 자기부상 튜브를 육상과 해저에 건설하는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이다.

상기 노선에는 시속 1,000 ~ 2,000 km의 극초고속 자기부상 튜브셔틀(tube shuttle) 운행으로, 韓·中·日국민·인민·신민의 친선과 우의를 증진하는 “평화프로젝트”이며, 서울↔베이징 (도쿄)간 약 30분~1시간 주파와 베이징↔도쿄간 약 1~2시간대 주파를 목표로 한다.

삼상궤도(三相軌道 )기술의 특징

“삼상궤도” 자기부상 방식은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사상과 같이 우주의 영원한 힘인 중력(重力, gravity)을 “완성, 완벽, 영원, 안정, 근원, 조화”롭게 조절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공상태 유지에 유리한 “양정현파 주름관”의 “다중튜브”와 결합되어 1,000~2,000Km 극초고속 주행을 담보할 수 있다.

진공자기부상 방식은 마찰저항을 “0”으로 할 수 있어 이론상 시속 6,000 km 주행(표정)속도를 구현할 수 있으나 튜브포트(관항, 管港, Tube Port)간 가감속과 커브 구간 선회시 관성력과 중력(지포스, G-Force) 등을 고려하여 평균시속 1,000 ~ 2,000 km의 극초고속 자기부상 튜브셔틀(管车, 管飞机, チューブシャトル, Tubeshuttle)을 운행한다. 

현재 자기부상 열차 시스템은 수건의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속 500 km 수준의 주행속도를 달성하고 있으나, 궤도 상태나 공기저항 등의 문제로 보다 극초고속 주행의 실현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

바퀴의 마찰저항을 없애기 위해 이륜 단상궤도와 단상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음속돌파나 아음속과 같은 초고속 주행시 열차운행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자기부상과 열차운행 제어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상기 이륜 단상궤도와 이륜바퀴에서 나타나는 정현파 형태의 진동이나 섭동인 사행동(蛇行動, snake motion, hunting)은 철도차량의 대표적 공진현상이다.

주로 직선부를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차체나 대차, 차축 등이 연직축 둘레방향 회전진동(yawing)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궤도나 대차·차체에 손상을 주며 정도가 심한 경우 탈선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초고속에서는 특히 이 현상에 대한 대책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륜바퀴와 단상궤도는 고대의 수레 혹은 마차에서 연원한 기술적 사상으로 오랜 세월 기술개선으로 열차주행 속도를 꾸준히 증대하여 왔으나, 중력극복을 위한 경제적인 자기부상 기술의 적용이 어렵다.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 )기술의 안정성

더불어 초고속 주행에 따른 공기저항의 극복이 지난하며 진동과 섭동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여, 음속돌파와 같은 초고속 주행 시스템 적용은 근원적인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초고속 주행 이동체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방식이 필요하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의 삼상궤도(三相軌道)는 종래 단상궤도와 이륜바퀴의 기존 철도기술에서 연원하는 단상궤도 자기부상 열차와 진공튜브 열차기술의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정현파 주름관을 정육각형 각 변에 연접시킨 육방격자형 다중튜브 구조물과, 각 튜브내 정삼각형 꼭짓점ABC에 삼상(three phase) 자기부상 궤도(track)가 안치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진공 자기부상 이동체 시스템을 제공한다.

삼상궤도 시스템은 튜브 내부 정삼각형 꼭짓점 A(π/2), B(7π/6), C(11π/6) 에 안치되는 자기편 프레임은 WF보(wide-flange beam)에 상응하는 구조물이다.

튜브내부에 형성되는 음정현파형 내벽에 WF보의 플랜지(flange)가 취부되고 웨브(web)와 또 다른 플랜지가 자기편의 프레임이 되는 구조를 갖는다.

삼상궤도 자기부상 방식은 이동체인 튜브셔틀(管飞机, チューブシャトル, Tube Shuttle)의 무게 중심(center of gravity)과 모멘트 중심(center of moment)을 원통 실린더 형상인 튜브셔틀의 가상원점 O(0, 0, 0)으로 이동시켜 안정평형(stable equilibrium) 상태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기존 단상궤도 자기부상 기술의 중립평형(neutral equilibrium)과 열차 주행시의 불안정 평형(unstable equilibrium) 문제를 해소하여 진동이나 섭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어 튜브셔틀의 음속돌파와 아음속과 같은 초고속 운행의 안정성 확보와 진동과 섭동을 극소화하는 기술적 진보성을 갖게 된다.

또한 양정현파(陽正弦波, Positve Sinusoidal Wave) 형상의 튜브구조물은 심해구간의 높은 수압극복과 선로비용의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어 막대한 투자비와 공사비가 필요한 자기부상 이동체 시스템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1. 암호화폐의 주요 논점과 비판

암호화폐는 그 자체만으로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다. 명색이 화폐임에도 화폐의 본원적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우선 변동성이 심하다보니 교환매체로서의 안정성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가치척도가치저장 수단으로서도 적당하지 못하다.

일견하는 암호화폐

어떤 사람들은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단정하기도 한다. 또 비트코인 은 아직까지는 전혀 실용적이지 못하다. 결재 때 1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고 처리용량이 형편없이 적으며 소액지불에도 많은 수수료가 드는 등 굉장히 불편하고 막대한 전기에너지 소비로 비효율적이다.

디지털화폐인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교환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고안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을 말한다. 암호화 방법을 사용하여 거래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가적 단위의 생성을 통제하며, 그 자산의 이전을 인증한다.

암호화폐(暗號貨幣)는 디지털 화폐의 한 종류로, 보안을 위해 해시함수를 사용하여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고 거래 내역을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래 내역을 검증하는 알고리즘에 따라 작업증명, 지분증명 등으로 나뉜다.

액면가가 없고 투자의 목적이 되어 거래소를 통하여 시장의 수급에 따라 형성되는 가격으로 거래되어 소득 또는 손실이 발생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암호화폐는 재화성을 함께 가지는 특수한 지급수단이라 할 수 있다.

암호화폐는 외관상의 유사한 모습으로만 파악하면 가상화폐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나 미국 재무부의 가상화폐 정의를 엄격하게 적용하면 가상화폐라고 부를 수 있는 암호화폐는 거의 없게 된다.

2009년에 개발된 비트코인을 선두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각종 알트코인들이 쏟아져 나왔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들은 알트코인이라고 부른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 총액은 2018 년 말까지 1 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의 기술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핵심 기법은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다. 블록체인이란 “블록(block)”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을 가리킨다. 각 암호화폐 코인의 유효성은 블록체인에 의하여 부여된다.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기록(블록)의 일람표로서 블록은 암호화방법을 사용하여 연결되어 보안이 확보된다. 각 블록은 전형적으로는 이전 블록의 암호해시, 타임스탬프와 거래 데이터를 포함한다.

고안에 의하여 블록체인은 처음부터 데이터의 수정에 대하여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양당사자 간의 거래를 유효하게 영구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기록할 수 있는 공개된 분산원장(장부)이다.

일단 기록이 이루어지면 그 블록의 데이터는 모든 후속 블록의 변경 없이는 소급하여 변경될 수 없다. 암호화폐를 얻기 위해서는 채굴기라는 서버 컴퓨터를 운영하여 직접 채굴을 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을 주고 구매하거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아야 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미래

흔히 블록체인 기술하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떠올리나 이와는 분리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보의 민주화”와 “반독점화”에 직결되어 있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혁명적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다.

반면 암호화폐는 그 기술을 활용한 “유사금융”의 한 부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블록체인 기술하면 암호화폐와 직결시킨다. 암호화폐가 ‘튜립광풍’과 같은 투기나 ‘폰지사기’가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암호화폐 시장이 너무 가파르게 성장하는 급변상황에 일반인들은 쫓아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투자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심리적 갈등을 심하게 느끼기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탈중앙화와 초연결사회”를 표방하며 달러($)로 대표되는 기존 명목화폐(fiat currency)시스템에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미래 어느 시점에 전세계 공공 투자자와 민간 투자자 모두 달러($)화 표기 금융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달러화의 덫”에 포획되는 “달러트랩(Dollar Trap)“을 무력화하고 “달러 블랙홀(Dollar Black Hole)을 봉인”할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암호화폐의 운명에 대해서는 기존 세계금융과 달러 운용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월가 금융인들의 생각이 중요하다.

일각에서는 그들이 기존 금융권과 달러에 도전하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급팽창을 그대로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한편으로 암호화폐의 기술적 특성인 중앙서버 없이 컴퓨터와 컴퓨터간을 연결해 주는 쌍방향 파일 전송 시스템인 P2P(Peer to Peer)의 속성으로 이를 통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비트코인이 이 달부터 시카고 선물시장과 상품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금융권이 암호화폐를 그들의 체제 안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세계 금융시스템과 기축통화 달러의 운용을 주도하는 유대 금융자본에게 달러에 도전하는 암호화폐는 경계의 대상인 “요주의 상품”이다. 각국 정부와 금융인들의 시각 또한 월가 금융자본과 심정적으로 유사하고  비트코인의 ‘익명성과 안정성’에 대해서 심히 부정적이다.

비트코인(bitcoin)이 법정화폐를 대체하고 정부규제와 간섭을 피하려는 시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그러한 시도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법정화폐를 대체하려는 사이퍼펑크(Cypherpunks)족과 일부 몽상가 들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거래의 비용절감, 정확도와 속도,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세계 경제를 통합하는 지불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다. IMF와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는 규제나 진입장벽의 문제를 전적으로 선택의 영역으로 끌어내린다. 블록체인은 기존의 진입 장벽을 더 많은 분야에서 낮추도록 만든다. 은행 계좌나 시민권, 공인인증서와 같은 어려운 제도적인 장치 없이도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가치를 교환하고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제 3 세계로의 소액 송금이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가에 대한 기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트코인이 사용되고 있으며, 블록체인이 주는 이런 특성은 궁극적으로 금융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신뢰 자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더 다양한 생태계의 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성적, 경제적, 인종적 평등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경제 체계의 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아젠다이다. “블록체인”은 그 가치를 표현할 때 주로 ‘인터넷 등기소‘나 ‘신뢰 기계 혹은 네트워크‘로도 불린다.

즉, 블록체인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모든 종류의 데이터 분야를 아우르지만, 실제로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은 신뢰나 가치를 저장하고 꺼내어 쓰기 위한 시스템 분야다.

온라인 부동산 청약이나 장외 주식 거래, 의료 정보 교환, 모바일 인증, 전자 투표 등과 같은 신뢰를 요구하는 프로세스에는 빠르게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되어 가는 중이다.

암호화폐 비판적 시각…

암호화폐 이슈는 기술적이기보다는 매우 경제학적인 이슈다. 경제학에서 주로 다루는 인센티브 문제와 화폐 경제학, 그리고 그것이 경제적 자원의 유통과 배분에 미칠 영향력 등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이 포괄적으로 섞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관점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암호화폐는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파일이다. 이 파일은 거래가 오고 간 기록들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이는 일종의 ‘장부’인데, 혹시 기록들을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았을까 하여 아주 많은 컴퓨터에서 이 파일을 동시에 보관하고 함께 고쳐 나간다.

하나의 거래 장부를 수백명이 복사하여 가지고 있다가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서로 서로 확인하면서 모두 똑같이 장부를 기록했는지를 확인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되면 누군가 장부를 조작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대신에, 이렇게 동시 다발적으로 계산하는데 비용이 발생한다. 수백명 수 천명이 나눠서 계산한다고 해도 어쨌든 몇 백 몇 천대의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 계산에 동참해준 사람들에게 암호화폐 일부를 보상으로 준다.

이를 광산에서 금을 캐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채굴(Mining)’이라 부른다. 채굴을 하면 새로운 암호화폐가 조금씩 만들어지며 채굴된 신규 화폐를 포함하여도 전체 암호화폐의 갯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발행량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라는 얘기도 있다. 채굴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니 채굴이 없는 암호화폐를 만든 경우도 있고, 추가 발행량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 암호화폐의 종류가 수 천가지가 넘으며 앞으로도 특정목적의 코인이나 토큰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에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하며 생태계가 정지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 비트코인 생태계가 정지되는 순간을 맞을 수도 있다.

비트코인의 특이점(特異點, singularity)

비트코인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는 전 세계 전기 사용량의 0.5% 수준인 최소 2.55기가 와트(GW) 수준에서 머지않아 7.67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한해 3.1기가 와트를 사용하는 아일랜드, 8.2기가 와트를 소비하는 오스트리아와 맞먹는다.

채굴에 따른 충분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채굴 전용 컴퓨터와 대규모 냉각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지 않을 경우 상승하는 채굴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손익분기점 이하로 가격이 형성될 경우 생태계는 완전히 멈출 수밖에 없게 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체 시장 참여자의 0.000001%인 극소수 채굴업자들이 채굴을 전담하고 99.9999999%의 다수 이용자들은 단순거래만 하는 형태이다. 비트코인 가격 대비 채굴비용이 높아져 “데드크로스“가 발생되는 순간 극소수 채굴업자들은 채굴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원리에 따라 끊임없는 거래가 일어나야 시스템이 유지된다. 추가 블록이 생성되지 않으면 한순간 “얼음“처럼 정지해 버리는 시스템이다. 더 이상 채굴이 없으면 거래도 일어나지 않아 코인의 가치는 0이 되어 생태계는 증발할 것이다.

이는 마치 블랙홀에서 ‘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을 넘어선 곳에 어마어마한 중력으로 부피는 0이며, 밀도가 무한대인 특이점(Singularity)에 비유할 수 있다.

지평선 안쪽으로는 더 이상 외부에서 관측이 불가능하고 기존의 물리학적 법칙이 붕괴하는 하는 경우와 유사하다.

근본적으로 암호화폐는 이런 분산된 장부 형태를 추구하여 만들어진 기술이고, 해킹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자본집약적인 거대 주체가 투자해야 할 인프라 투자를 다수의 민중이 대체할 수 있다는데 가장 큰 함의가 있다.

암호화폐의 탄생 자체가 기존 화폐와 금융권에 분노한 사이퍼펑크족과 암호학을 전공한 아나키스트(anarchist) 들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 암호화폐의 본질은 탈중앙화와 자유이다. 또 한편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기존 금융시스템에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태어났다.

글로벌 돈의 바다와 암호화폐의 탄생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 탄생은 신뢰할 수 없는 세계 기축통화에 대한 반작용의 결과이다. 

미국과 일본, 영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등은 2008년 이후 12조3000억 달러 이상을 찍어냈다.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은 채권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찍어낸 돈으로 국채 등을 사들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2018년 세계 총생산은 77조9900억 달러 정도다. 돈의 바다는 세계 총생산보다 12.8배 이상이다. 한국 GDP의 657배에 달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10분의 1도 안 되는 가치의 원천을 딛고 서 있는 셈이다. 엄청나게 위태위태(危殆危殆)한 금융 팽창으로 파열음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민간이 암호화폐를 발행해 유통하게 되면서 각 국 정부와 중앙은행 들은 화폐발행이라는 고유권한의 침해를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기술인 블록체인(block chain)을 기반으로 하는 비트코인(Bitcoin) 등의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는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장점으로 널리 통용될 수는 있으나 “가치저장“의 수단으로는 현재 극히 미약하다.

중앙은행이 아니라 개인이나 조직체가 화폐 발행권을 가진다는 것은 단순 기술에 의한 혁신 차원이 아니라 사회경제 시스템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들이 갖는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거나 준비통화 사이의 균형을 바꾸거나 지는 못할 것이다.

암호화폐와 짐바브웨 100조 달러 화폐

암호화폐가 진짜 화폐냐 아니냐는 담론도 있으나 어쨌든 “암호화폐는 금융상품으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화폐상품“이다.

이와 함께 “달러를 포함한 기축통화와 모든 외환 및 금융상품 역시 시장(주식, 채권, 외환, 파생, 선물, 옵션, 장외 등)에서 거래되는 상품”으로 특히 달러($)표시 상품은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정된다.

과거 싸이월드의 “도토리(1개-100원), 리니지의 “아데나” 혹은 페이스북에서 “페폐(F幣)”를 만들어 이용자에게 화폐로 자리잡으면 문화상품권이나 가상 포인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은 모두 상품이다“는 명제를 인정하면 암호화폐 개념은 전혀 새롭지 않다.

따라서화폐‘라고 모두 “달러”처럼 대단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짐바브웨의 액면가 “100조 달러화폐“는 가치척도가치저장 수단으로 “-0“점이며, 안정성이 턱없이 부족한 교환매체인 ““이나 한 수레 가득한 달러를 가게에 지불하면 빵을 살 수 있는 화폐이다.

프로그램 경제(programmable economy)의 허구성

이미 수 백조 원 규모의 사회적 자원이 투입되어 있는 암호화폐라는 기술에 ‘아직 증명할 날이 남은 기반 기술이니 어떻게 적용이 가능할지 인내하고 함께 지켜봐 달라’는 아마추어적이고 무성의한 발언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허물고 있다. 

투자된 자금 대비 현재 평가할 수 있는 잠재력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희망적인 그림을 그리려 해도 암호화폐 기술이 세상이 수 십조 이상의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그림은 아직 그려지지 않고 있다.

전세계 모든 중앙집권적 나쁜 거대 주체들을 다 강제로 분산해버려도 수 십조의 부가가치가 만들어 질지는 정녕 의문이다. 결국 투입된 자금의 규모가 너무 비대하여 추정가치와의 격차가 과도하다.

아마 암호화폐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분기점들 때문에 이 기술이 크게 흥할 수도 있고,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섣부른 예언은 금물이지만 이 기술의 효용성이 너무 모호하여 와 닿지 않으며, 핵심가치의 설득력은 부족하고 가격은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다.

투기판 세계의 생리는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정신 차려야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살 수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과도기로 아직도 버블이 끼여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 버블이란 거품이 꺼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환상·환영·허상·허깨비와 다르지 않고 현재 2,000여 암호화폐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1%도 안 될 것이다. 나머지 99%는 버블로 허상이며 사기성 ICO(암호화폐공개)도 넘쳐나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튤립파동(Tulip mania)은 자본주의 역사 최초의 버블 경제였으나 알흠다운 꽃이라도 피워 오늘날 화훼(花卉)강국의 밑거름이 되었다.

부동산 거품 역시 ‘묘 자리’라도 남지만 가상화폐나 암호화폐는 거품이 꺼지고 시장이 정리되면 비트(bit, 0/1)와 코드만 남을 것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기술이지만 과장은 금물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시현하는 ‘프로그램 경제(programmable economy)’는 전 세계 경제를 하나의 컴퓨터 안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처럼 만들 수 있다는 허장성세(Bluffing)는 말 그대로 환상일 뿐이며 이 때문에 오히려 신뢰를 잃을 것이다. 

1차산업(농업)과 2차산업(제조업)이 뒤받침되지 않는 화폐경제와 금융서비스 산업의 3차산업은 사상누각(沙上樓閣, house of cards)에 다름없다. “실물경제”가 취약한 “화폐경제”는 주기적 대공황의 파탄과 글로벌 금융대란을 초래한 사실을 이미 여러번 실증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정치학”에서 고리대금업자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악질적인 자로 비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실물 산업경제에 준거점이 없는 “암호화폐경제”는 “실물화폐경제”보다 더욱 취약하다. 

중앙집중화된 신뢰받는 제3자인 중앙은행과 기존 시스템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이들 제도와 함께 가야 한다. 아무런 신뢰 없이도 수학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코드 만으로 사회와 경제가 돌아갈 수 있다는 허황되고 과장된 ‘이상’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행동/실험 경제학은, 신뢰가 없어도 되는 사회는 환상이며 그 반대로 적절한 제도와 규범으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블록체인/암호화폐와 전통경제학/실물화폐 간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

 

  1. 튜브본위제”의 “삼위일체(Trinity) 암호화폐”

금(金, Gold, Au)은 모든 실물자산의 황제로 인류역사를 통틀어 채굴된 금의 총량은 올림픽규격 수영장 2개(17만 1,300톤) 채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원소기호 Au는 라틴어 ‘aurum(빛나는 새벽)’, Gold는 산스크리트어의 빛을 뜻하는 ‘jvolita’ 에서 연유했다고 한다.

튜브본위제(Tube Standard) 암호화폐

“베세토튜브연구회”는 베세토튜브(2,177 km), 아시아튜브(5,540 km), 태평양튜브(11,180 km), 북극해튜브(6,892 km) 등 글로벌튜브 연장거리와 튜브포트(管港, Tubeport) 및 튜브셔틀(Tubeshuttle) 등에 준거한 “튜브본위제”의 “암호화폐” 발행으로 건설비를 조달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튜브본위제(Tube Standard)”는 금본위제(Gold Standard)의 장점인 안정적 통화 수급, 환리스크의 감소, 참여국가의 무역수지와 재정수지의 균형의 담보, 외부 환투기세력의 영향력 배제 등 안정적인 글로벌튜브의 가치유지와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튜브본위제’의 암호화폐는 무분별한 양적완화로 신용이 바닥나 조개껍데기 돈(패화, 貝貨, Shell money)을 닮아가는 종이쪼가리 돈인 명목화폐(fiat money)를 대체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기반의 암호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세계 각국간 환율전쟁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삼위일체(Trinity) 암호화폐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은 삼위로 존재하지만,본질(essence)은 한 분 하느님이라는 삼위일체 교리에서 영감을 얻어 안출한 삼위일체 암호화폐는 제1섹터(국가/정부), 제2섹터(시장/기업), 제3섹터(시민/사회)가 하나되는 모델이다.

제1섹터는 참여 국가나 정부의 출연·출자·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SWF), 제2섹터는 시장·기업의 비즈니스펀드(Business Fund), 제3섹터는 글로벌 시민사회를 위한 시민펀드(Citizen Fund) 영역으로 설정한다.


제1섹터용의 튜브실버(管銀, TubeSilver), 제2섹터용의 튜브아이언(管鐵, TubeIron), 제3섹터용의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 3종의 화폐가 튜브골드(管金, TubeGold)와 연동되는 삼위일체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어느 일방 당사자의 의결 독점권을 부인한다. 

제1섹터 암호화폐인 튜브실버(管銀, TubeSilver)는 국가, 정부, 기관, 공적 연기금 등 공적 조직의 튜브운영체(Tube Foundation) 출연과 출자 및 기여에 대한 지분으로 발행되고 거래소 교환 혹은 장외에서 당사자간 교환 증여 등이 가능한 통화단위이다. 

대표적으로 국가와 정부 소유의 영해권이나 토지 등의 출연과 출자를 평가하여 발행되며 국가와 정부 소유 토지나 영해권 등 해당 지분의 국가간 교환이나 양도는 금지된다. 토지나 영해권 이외의 자본출자 지분의 양도나 매각은 해당국 3(C).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 보유자 평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한 참여 당사국과 당사자는 자국 영토와 영해를 통과하는 트래픽에 대하여 천재지변 이외 어떠한 사유로도 제한되지 않는 “불가침 통행권”을 보장하여야 하며 이에 관한 관련 법령 정비 혹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제2섹터 암호화폐인 튜브아이언(管鐵, TubeIron)은 베세토튜브~글로벌 튜브 건설과 시스템 개발에 있어 기업과 연구소 및 기관 등의 출연, 출자 혹은 기여 등을 평가하여 발행되고 거래소 교환 혹은 장외에서 당사자간 교환 증여 등이 가능한 통화단위이다. 

유통 가능한 통화로 거래소에서 기존 법정통화로 교환되거나 장내외 시장에서 지급 혹은 결제수단으로 활용된다. 

기업 및 개인의 토지권, 연구소 등의 지적재산권과 같은 제반권리나 재무적 투자자의 자본투자, 엔지니어링과 건설사의 설계와 시공참여, 서비스 운영사의 튜브셔틀 출자 등 베세토튜브 ~ 글로벌튜브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여와 참여 및 출자를 포함하는 “가치척도”, “투자지분”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제3섹터 암호화폐인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는 공동체(Community) 혹은 시민(Citizen) 들의 콘텐츠(Contents), 지식재산 등의 기여에 따라 정해진 한도내에서 일정량 무상으로 발행되거나 상품권의 형태로 유상 발행된다. 유통 가능한 통화로 거래소에서 기존 법정통화로 교환되거나 장내외 시장에서 지급 혹은 결제수단으로 활용된다. 

아중해공동체(베세토튜브), 천하일가·사해동포(글로벌튜브)의 “마실길” 건설을 주창하고 이끌어 가는 명철한 시민·국민·인민·신민 들의 다각적인 참여와 기여를 촉진하고 보상하는 다양한 도구가 설계될 것이다.

특히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상하원 평의회”를 구성하여 2(B). 튜브실버(管銀, TubeSilver) 당사자의 지분 매각, 거래소 교환 혹은 장외 거래를 심의한다.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는 공동체(Community) 혹은 시민(Citizen) 들의 콘텐츠(Contents), 지식재산 등의 기여에 따라 정해진 한도내에서 발행된다. 일정 수준의 무상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발행 이후 유상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상기 제1섹터 암호화폐인 튜브실버(管銀, TubeSilver), 제2섹터 암호화폐인 튜브아이언(管鐵, TubeIron), 제3섹터 암호화폐인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 암호통화는 정해진 비율로 환가하여 1(A)의 “튜브골드(管金, TubeGold)”로 전환하여 튜브운영체(Tube Foundation)의 자산(Asset)으로 예치될 수 있다.

각 부분의 모든 암호통화는 실물자산이나 지적재산권 및 기술의 전입이나 기여를 통해 발행되며 임의로 통화량을 공급하지 않는다. 통화량 공급과 이자 지급조건 및 당사자(Entity) 자격요건 등에 관한 기본규칙은 사전에 정의된다.

튜브본위제 암호화폐 단위는 1µm(뮤머니), 1mm(밀리머니), 1cm(센티머니), 1m(머니), 1km(킬로머니)의 5단위로 한다. 암호화폐(튜브코인, 튜브머니, 튜브토큰, tubeCoin, tubeMoney, tubeToken)의 가치설정 준거점은 2018년 기준 불변가의 평균 건설비(추정)를 기준점으로 삼는다.

대략적으로 1µm(뮤머니)- 100원(0.1 US$), 10µm(뮤머니)- 1,000원( 1 US$), 1mm(밀리머니)-10만 원(100 US$), 1cm(센티머니)-1백만 원(1,000 US$), 1m(머니)- 1억 원(10만US$), 1km(킬로머니)-1,000억 원(1억US$)으로 설계된다.

필요시 나노(nano)머니(nm), 피코(pico)머니(pm), 펨토(femto)머니(fm), 아토(atto)머니(am), 젭토 (zepto)머니(zm),  욕토 (yocto)머니(ym)순으로 하방 분할하여 화폐유통을 촉진하고, 그 기본단위, 유도단위, 차원단위 및 접두어는 현재 과학계에서 사용하는 표준단위인 국제단위계(國際單位系, Système international d’unités, SI)를 준용한다.


베세토튜브에 2,000억 달러(약 200조 원), 글로벌튜브(汎球管道, Global Tube)건설에 2~3조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약 1억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다. 이러한 규모의 건설비는 글로벌 채권시장 규모(94.4조 달러) 대비 0.2%와 2~3%로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앞다투어 매집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될 것이다.

앞으로 아중해공동체(베세토튜브), 천하일가·사해동포(글로벌튜브)의 “마실길” 건설을 주창하고 이끌어 가는 명철한 시민·국민·인민·신민 들의 다각적인 참여와 기여를 촉진하고 보상하는 튜브브론즈(管銅, TubeBronze) 암호화폐의 다양한 도구가 설계될 것이다. 

 

  1. 333모델과 튜브피아(Tubepia) 그리고 생태문명

‘베세토튜브연구회’가 추진하는 기술표준은 다중튜브(Multi-tube)와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방식을 특징으로 하는 극極초고속 운송수단이다. 삼상궤도의 안정적인 기술특성과 함께 다중튜브의 빈공간을 활용하여 슈퍼그리드, 송유관·가스관 등의 에너지 그리드를 저비용으로 병행 구축할 수 있다.

숫자 3에는 “완성 완벽, 영원, 안정, 근원, 조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라틴 명언 중에 ‘셋으로 이루어진 것은 모두 완벽하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사유와 의식을 구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숫자 3은 근원, 안정, 조화의 수이다. 

333 모델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은 삼위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분 하느님이라는 교리와 같이 베세토튜브의 “333모델“은 “삼상궤도 기술방식“과 “삼위일체 거버넌스” 및 “삼위일체 튜브본위제 암호화폐” 발행을 의미한다.

 삼상궤도, 삼위일체 거버넌스, 
    삼위일체 튜브본위제 암호화폐
 Three Phase Track, Trinity Governance, 
    Trinity Cryptocurrency base on Tube Standard

333모델“은 환율전쟁에 대비한 레버리지(Leverage) 확보와 자산가치 하락의 위험을 회피하는 강력한 헤지(hedge)수단이다. 따라서 튜브 건설비는 “가치를 민주화”하는 블록체인과 “튜브본위제(Tube Standard)“에 준거한 신뢰기반의 “삼위일체 암호화폐” 발행으로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튜브피아(Tubepia)로 가는 길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는 베이징(北京,Beijing)↔서울(首尔,Seoul)↔도쿄(东京,Tokyo)구간을 육상-해상-육상-해상-육상으로 경유하는 최단 구간(약 2,177km)에 건설한 이후 아시아튜브, 태평양튜브, 북극해튜브, 대서양 등으로 연장될 글로벌튜브는 5대양 6대주를 연결한다.

글로벌튜브는 물류의 인터넷(Internet of Logistic, IoL)개념으로 현재 산업문명의 꽃인 인터넷의 인프라인 광통신, 전기, 석유, 가스망 등의 에너지그리드(Energy Grid)와 물류그리드(Logistics Grid)를 단일망으로 통합할 수 있는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이다.

엔트로피의 생태문명 경제체제에 적합한 교통 시스템인 베세토·글로벌튜브는 지구공학적 차원의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글로벌튜브로 시현될 튜브피아(Tubepia)는 인터넷과 같은 거버넌스의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요구된다.

인터넷은 “정보의 민주화”를 이룩하였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은 “가치의 민주화”를 시현하고 있다. 인터넷과 블록체인의 거버넌스는 어느 한 국가, 기관, 기업의 패권을 부정하는 분권화 모델이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지리적, 주권적 장벽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간과 영토를 초월하여 전 세계인을 위한 인프라가 되었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의 양과 중요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하고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공공적 성격이 강화되고 있다.

사이버 세상인 인터넷과 블록체인이 시현하는 “정보의 민주화”와 “가치의 민주화”와 병행하여 물리 세상의 베세토·글로벌튜브가 시현하는 “이동의 자유화”는 튜브(Tube)와 유토피아(Utopia)의 줄임말인 “튜브피아(Tubepia)”로 인류를 안내할 것이다.

“베세토튜브연구회”에서 주창하는 베세토·글로벌튜브는 탈석유(Post Oil)와 생태문명(生态文明) 시대의 글로벌 운송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튜브피아 (Tubepia)”를 표징(表徵)하고 “튜브경제(管經濟, TubeEconomy)를 시현하여 생태경제(Ecological Economy)를 진흥하는 “평화프로젝트”이다

농업문명, 산업문명 그 이후 제3문명인 생태문명(生态文明)

베세토튜브는 아시아 중핵국가인 한중일 3국의 국제협력 “평화프로젝트”로 1차문명인 농업문명(Agricultural Civilization)과 2차문명인 산업문명(Industrial Civilization)을 거쳐 3차문명인 생태문명(生态文明, Ecological Civilization)으로 전환하는 시금석(試金石, touchstone)이다.

지구는 모든 인간이 선진국 국민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고 엄청난 쓰레기를 배출하며 이를 지탱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하는 것을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화석연료 기반 산업문명의 자본주의 시장은 끝없는 소비시장과 신용창출이 있어야 한다. 무한성장의 이데올로기가 상정하는 유토피아는 애초에 실현 불가능한 것이다.

석유가 고갈된 이후의 우리 후손은 다시 말과 낙타를 타야 할까? 비행기 대신 바람으로 움직이는 범선(帆船)으로 해외여행과 교역을 하던 19세기 이전으로 교통수단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할까? 아마도 우리 후손들은 석유가 고갈되더라도 다시 낙타와 범선을 타지는 않을 것이다.

인류의 무한한 지혜와 지식 및 창의력은 자원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22세기 탈 석유시대에는 항공 교통모드는 종말을 고하게 되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관도(管道, Tubeway)모드의 지속가능 교통 시스템(Sustainable transport system)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빠르고 저렴한 운송수단은 오염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격히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고도로 연결된 사회를 낳을 것이다. 관건은 최소의 비용으로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진공튜브 건설과 최소 에너지로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될 것이다.

베세토·글로벌튜브와 같은 미래 기반시설 프로젝트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는 일과 같이 인류의 성취목표와 다음 세대의 목표 기준을 높일 것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고갈된다고 생태문명(生态文明)은 도래하지 않는다. 

베세토튜브와 글로벌튜브는 석유가 점점 고갈되더라도 그 충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석유로 좀 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세대에서 시작해야, 탈석유 시대와 생태문명(生态文明)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후손들이 완성할 수 있는 과업으로 지구와 문명, 사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태문명의 마중물” 프로젝트이다.

Post Author: beseto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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