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3. 三, Ⅲ, Three)의 철학과 베세토튜브

  1. 삼상궤도(三相軌道, Three Phase Track)
  2. 간략하게 보는삼(3, 三)의 수학
  3. 민속, 종교 등에서 숫자3에 숨겨진 의미
  4. 베세토튜브와의 연관성

왜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며, 서당개는  ‘3년’이 지나야 풍월을 읊는 걸까?<한민족 속담>

“3은 최초의 홀수로 완전한 숫자이다. 숫자 3 에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이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진짜 승부는 삼세번, 로마시대의 삼두(三頭)정치, 기독교의 삼위일체(성부·성자·성령), 불교의 삼존불을 보더라도 숫자 3은 오래 전부터 우리의 생활 속에 완전한 숫자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족오(三足烏), 3월 3일 삼짇날, 삼신할머니, 당구의 스리쿠션, 국가의 삼권분립(입법/사법/행정)권력구조 등 그 사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숫자 3에는 “완성 완벽, 영원, 안정, 근원, 조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라틴 명언 중에 ‘셋으로 이루어진 것은 모두 완벽하다’는 말이 있다. 만물에는 3가지로 완성되는 것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우주의 구성은 시간·공간·물질이며, 나무도 뿌리·줄기·잎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빛의 삼원색은 빨강(R)·초록(G)·파랑(B)이며, 색의 삼원색은 빨강(R) ·파랑(B)·노랑(Y)이다. 물체의 상태도 고체·액체·기체 3가지로 완성된다.

숫자 3을 강조하면 ‘임팩트(impact, 영향/충격/충돌)’가 생긴다. 이러한 이유에서 위대한 연설가들은 대중들에게 딥 임팩트를 주고자 3의 법칙을 즐겨 사용한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도록”(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국민(people)’이라는 단어를 3번 연달아 강조했다. 그 결과 내용이 완전해지고 임팩트가 생겼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명연설이 되었다.

“Yes, we, can!(그래, 우리는, 할 수 있어!)” “Change, change, change!(변하자! 변하자! 반드시 변화하자!)”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전에서 항상 외치던 말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숫자 3을 통해 생각을 전달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본고는 베세토튜브의 원천기술인 삼상궤도(三相軌道, Three Phase Track) 기술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민속학과 철학에서 숫자3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는 한편 삼상궤도가 갖는 함의(含意)를 시스템과 거버넌스 구축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1. 삼상궤도(三相軌道, Three Phase Track)

베세토튜브는 종래 단상궤도와 이륜바퀴의 기존 철도기술에서 연원하는 단상궤도 자기부상 열차와 진공튜브 열차기술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튜브내 정삼각형 꼭짓점ABC에 삼상(3 phase) 자기부상 궤도(track)가 안치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진공 자기부상 이동체 시스템을 제공한다.

튜브 내부 정삼각형 꼭짓점 A(π/2), B(7π/6), C(11π/6)에 안치되는 자기편의 프레임은 WF보(wide-flange beam)에 상응하는 구조물로 튜브내부에 형성되는 음정현파형 내벽에 WF보의 플랜지(flange)가 취부되고 웨브(web)와 또 다른 플랜지가 자기편의 프레임이 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때, 주행튜브 내심의 2π/3 길이를 갖는 3개 WF보의 플랜지를 2π/3 위상(120도) 간격으로 배열하고 쐐기(wedge)로 주행튜브 내부에 취부하는 방법으로 조립하면 주행튜브를 한 겹 더 보강하는 샌드위치보의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자기부상 이동체 운행에 따른 동역학적 응력을 선로튜브 전체면으로 분산시켜 인장․비틀림․굽힘․압축강도 향상으로 반복적인 하중을 받아 지속적으로 강도가 저하되어 발생하는 피로파괴(fatigue failure)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기부상이동체인 튜브셔틀(tube shuttle)은 단독 혹은 군집형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셔틀 본체에 매립형 전자기편 요(凹)를 정삼각형 꼭짓점 A(π/2), B(7π/6), C(11π/6)에 안치함으로써 중력위치 에너지(gravitational potential energy)와 탄성위치 에너지(elastic potential energy)를 튜브셔틀의 기하학적 중심점인 3차원 xyz축상의 가상원점 O(0, 0, 0)으로 이동시켜 계(system)의 안정평형(stable equilibrium)상태에서 튜브셔틀의 초음속 혹은 아음속의 초고속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베세토튜브의 자기부상 이동체인 튜브셔틀은 양정현파 주름관 주행튜브와 튜브셔틀의 정삼각형 꼭짓점(π/2, 7π/6, 11π/6)에 자기편 철(凸)과 전자기편 요(凹)가 위치하는 xyz축 원통 좌표계(cylindrical coordinate system)의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 자기부상 기술방식이다.

삼상궤도 자기부상 방식은 이동체의 무게 중심(center of gravity)과 모멘트 중심(center of moment)을 원통 실린더 형상인 튜브셔틀의 가상원점 O(0, 0, 0)으로 이동시켜 안정평형(stable equilibrium) 상태 주행이 가능하므로, 기존 단상궤도 자기부상 기술의 중립평형(neutral equilibrium)과 열차 주행시의 불안정 평형(unstable equilibrium) 문제를 해소하여 진동이나 섭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본 방식은 종래 2궤도 단상방식의 자기부상 열차나 진공 자기부상 열차기술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진공 혹은 아진공의 양정현파 주름관을 다중으로 연접한 주행튜브와 튜브 내벽 정삼각형 꼭짓점에 안치하는 삼상궤도를 초음속 혹은 아음속으로 주행하는 실린더 형상 선형스테핑모터(LSM)방식 튜브셔틀은 중앙관제소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자율주행을 제어하는 진공 자기부상 이동체 시스템을 제공한다. 

정리하면, 삼상궤도(three phase track) 튜브선로와 이동체 시스템은 기존 2궤도 단상부상 방식보다  √3배(1.732)의 부상력과 견인력 및 내진동 특성을 갖게 되고 1/√3(0.577)의 부상력과 견인력만으로 2 궤도 단상방식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게 되는 특장점으로 튜브셔틀의 극초고속 운행이 가능한 성에너지 교통수단이다.

또한, 삼상궤도 방식은 자기부상 이동체인 튜브셔틀(tube shuttle)의 무게중심(center of gravity)과 모멘트 중심(center of moment)의 벡터합력과 복원력을 xyz축의 가상원점 O(0, 0, 0)에 구속시켜 안정평형(stable equilibrium) 상태의 극초고속 주행을 가능케 한다.

특히, 양정현파(陽正弦波) 주름관의 튜브는 동일체적에서 최대 주행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주행튜브의 정삼각형 꼭짓점에 안치되는 자기편은 튜브 내심 원호 길이를 갖는 3개 WF보(Wide Flange Beam) 형상의 부재로 보강하여 다중샌드위치보(Multiple Sandwich Beam, MSB)의 구조물로 동일체적 대비 편평관보다 월등한 인장, 비틀림, 굽힘, 압축 강도를 시현할 수 있는 제5모드(mode)의 교통수단이다.

2. 간략하게 보는 삼(3, 三)의 수학

2-1 삼각형의 특징

삼각형(三角形, 세모꼴, Triangle)은 세 개의 점과 세 개의 선분으로 이루어진 다각형이다. 삼각형의 세 점을 꼭짓점이라 하고, 선분을 변(邊)이라고 한다. 3개의 각(점)과 선분으로 이루어진 다각형으로 세모라고도 한다. 밑변을 위로 해 놓고 꼭짓점을 아래로 해 놓은 것(▽)은 역삼각형이라고 부른다.

세 각의 크기를 다 합하면 180˚이다. 단, 이는 평면 위에서만 성립하며 곡면상에 위치한 삼각형은 180˚보다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 다르게 말하면 삼각형 세 각의 합이 180˚가 되지 않는 면은 평면이 아니라는 것으로 지구본에서 적도와 경도 0도 및 90도 선으로 만들어지는 삼각형은 세 각이 각각 90도로 합이 270도 이다.

유클리드 기하학에 따르면 다각형은 삼각형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다각형 중 가장 단순한 모양의 다각형이라 할 수 있다. 삼각형은 외부충격을 줄여준다. 아무리 센 힘을 받아도 모양이 변하지 않아 힘을 분산시킬 수 있다. 다른 평면도형인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등은 누르면 찌그러지기 쉽다. 따라서 힘을 받아도 모습이 변하지 않는 삼각형으로 기본 뼈대(트러스트)를 만들면 건축물이 튼튼해서 건축물을 지을 때 유용하며 대표적 사례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다.

삼각형의 오심(五心)에 대한 고찰

기하학에서 삼각형에는 무게중심(中心), 수심(垂心), 내심(內心), 외심(外心), 방심(傍心)의 5가지 중심의 고유한 위치가 있으며 이를 삼각형의 오심(五心)이라고 한다. 내심, 외심, 방심은 원의 중심이고, 무게중심, 수심은 원의 중심이 아니다.

무게중심(中心, Center of gravity)은 삼각형의 세 중선이 만나는 점으로 이 때 중선은 [그림1]과 같이 각 꼭지점에서 그 대변의 중점을 이은 선분을 말한다. 무게중심은 이 위치에 받침대를 놓고 삼각형을 올려 놓으면 균형을 유지하며 수평이 되는 무게의 중심이 되는 점이다.

수심(垂心, orthocenter)은 [그림2]와 같이 삼각형의 3개의 꼭지점에서 각각 그 대변에 내린 수선을 그었을 때 세 직선이 만나는 점이다. 예각삼각형에서는 수심이 삼각형의 내부에 있지만, 둔각삼각형에서는 삼각형의 외부에 있으며 직각삼각형에서는 직각인 꼭지점이 수심이 된다.

내심(內心, incenter)은 [그림3]과 같이 삼각형의 3개의 내각의 이등분선을 그었을 때 세 직선이 만나는 점으로 이 점에서 삼각형의 세 변에 이르는 거리는 같다. 따라서 내심은 삼각형의 세 변과 접하는 내접원의 중심이 된다.

외심(外心, circumcenter)은 [그림4]와 같이 삼각형의 세 개의 변을 각각 수직이등분하는 선을 그었을 때 세 직선이 만나는 점으로 이점에서 삼각형의 세 꼭지점에 이르는 거리는 같다. 따라서 외심은 삼각형과 접하는 외접원의 중심이 된다.

방심(傍心, excenter)은 [그림5]와 같이 삼각형의 하나의 내각을 이등분한 선과 다른 2개의 꼭지점의 외각을 이등분한 선이 만나는 점으로 이 점은 삼각형의 한 변과 다른 두 변의 연장선에 접하는 방접원의 중심이 된다. 방접원은 삼각형의 3개의 변에 접하는 원을 각각 그릴 수 있으므로 하나의 삼각형에는 3개의 방심이 생긴다.

특히, 베세토튜브의 삼상궤도는 정삼형의 꼭지점에 궤도가 안치된다. 기하학에서 정삼각형(正三角形, equilateral triangle)은 각 변의 길이가 모두 같은 삼각형을 말한다. 유클리드 기하학이나 전통적인 기하학에서, 정삼각형의 각 각의 크기도 같으며 크기가 60°이다.

정삼각형의 특징은 무게중심, 외심, 내심, 수심이 모두 일치하고 무게중심은 각 중선을 2:1의 비율로 나뉘며 중선은 정삼각형의 높이가 된다. 그러므로 내심은 정삼각형 높이의 1/3이 된다.

2-2 피타고라스 정리(Pythagorean theorem)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  a²+b²=c²(a,b,c는 직각삼각형 세 변의 길이, c가 빗변)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중학교 수학시간에 증명과 함께 배운다.

그러나 피타고라스 정리와 거의 같은 것이 고대 중국에서도 알려져 있었으니 이른바 구고산법, 혹은 구고현의 정리가 그것으로 고대 중국의 기술관리들을 위한 수학책 ‘주비산경(周髀算经)’에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동일한 내용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또한 기원전 1800년 무렵의 것으로 추정되는 바빌로니아의 점토판에도 직각삼각형의 비(3:4:5, 5:12:13)가 적혀 있다. 피타고라스가 태어나기 1000년 전에 이미 직각삼각형의 비밀이 알려져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중국과 바빌로니아 등 동양사회에서는 그것을 실용적으로 이용하기만 했을 뿐 기하학적으로 엄밀하게 증명하려고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학문으로서 기하학의 출발은 고대 그리스로 여겨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Pythagoras, BC582?~BC497?)는 에게해의 사모스 섬에서 태어났다. 고향 사모스를 떠나 당시 가장 학문이 발달했던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에서 30년 넘는 세월을 보낸 피타고라스는 아마 이 시기에 직각삼각형에 관한 지식을 익혔을 것이다. 기록에 따르면, 피타고라스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사원과 학교 곳곳에서 고행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며 고대의 지식을 익혔다고 한다.

피타고라스가 단순히 신비로운 지식을 수집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친 것은 아니다. 피타고라스는 직각삼각형에 숨겨진 진리를 하나의 명제로 이끌어냈다.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피타고라스 정리다. 논란이 있지만, 피타고라스는 ‘모든 직각삼각형의 빗변 길이의 제곱은 다른 두 변 제곱의 합과 같다’는 명제를 최초로 증명한 수학자로 알려지게 되는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직각삼각형의 비밀을 알고 있던 바빌로니아와 이집트 및 고대 중국의 학자들과 피타고라스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보편성’이다. 고대의 학자들은 신비로운 직각삼각형의 비 몇 개를 아는 데 만족하였고 일반적인 직각삼각형에 대해선 관심을 갖지 않았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기하학을 보편적인 진리의 단계로 끌어 올렸다. 덕분에 우리는 어떤 직각삼각형의 두 변의 길이만 알면 나머지 변의 길이는 쉽게 알 수 있다. 고대 사회에서 기하학은 가장 실용적인 지식으로 땅의 넓이를 계산하거나 별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일이 주된 역할이었다. 모두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었지만, 결국 기하학은 어떤 목적을 위한 도구에 머물렀다.

피타고라스 정리가 등장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실용적이던 기하학이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지식으로 탈바꿈했다. 흩어져 있던 지식은 보편적인 정리로 모여 기하학을 떠받치는 기둥이 됐다. 여기에 고대 그리스인의 ‘연역법’이 더해져 기하학은 놀라운 발전을 이룬다.

피타고라스의 아버지가 아폴로 신의 아들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피타고라스는 제자들에 의해서 거의 신적인 인물로 추앙 되었다고 한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일찍부터 ‘만물은 수로 되어 있다’고 얘기해온 만큼 모든 물질의 근원을 수로 파악하고 삼각수, 사각수 등 기하학적인 표현을 탐구했다. 음악에 있어서도 음정이 수와 비례를 이루는 현상을 발견하고 음악을 수학의 한 분야로 여겼을 정도이다.

여러 성인들도 그렇듯이 피타고라스 자신은 저서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포함한 업적들이 피타고라스 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제자들의 업적인지 분명하지 않으며 그의 증명법도 오늘날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가 수학교과서에서 배워 온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은 그보다 후대 그리스 수학자이자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다’ 라는 금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유클리드(Euclid)의 증명법에서 유래한 것이다.

정리와 연역법을 바탕으로 한 ‘논증기하학’은 시간이 흘러 유클리드 기하학으로 완전히 꽃을 피웠다. 인류의 문명은 유클리드 기하학을 바탕으로 세워졌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늘날 우리가 피타고라스 정리라는 튼튼한 뿌리 위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2-3 삼각함수

공학 문제에 빠지고 않고 등장하는 삼각함수(三角函數, trigonometric function)는 실제로 피타고라스의 정리로부터 출발한다. 삼각함수는 직각 삼각형의 예각에 직각 삼각형의 두 변의 길이의 비율로 정의한다.삼각법(三角法, trigonometry)의 영어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트리고노메트론(τρίγωνομέτρον, 삼각측량)이다.

고대 인도에서 처음 탄생하였고 그 후 이슬람에서 이를 발전시켰으며 유럽을 건너갔다. 고대 수메르와 바빌론의 천문 관측술을 전수 받은 그리스인들이 닮음 삼각형의 특성을 이용하여 변과 각도의 비율 관계를 발전시킨 것이 삼각 함수의 시초이다.

사인(sine)은 원래 인도 천문학에서 나온 개념으로, 산스크리트어 ज्या(jyā, 활시위)이다. 기원전 300년경 “기하학의 아버지” 유클리드는 직각 삼각형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논증했으며, 기원전 140년경 “삼각법의 아버지” 히파르쿠스(Hipparchus)는 초보적인 삼각 함수표를 만들어 천문학에 성공적으로 응용하였다.

삼각함수에는 3개의 기본적인 함수가 있으며, 이들은 사인(sine, 正弦)·코사인(cosine, 餘弦)· 탄젠트(tangent, 正接)라고 한다. 이들의 역수는 각각 코시컨트(cosecant, 餘割)·시컨트(secant, 正割)·코탄젠트(cotangent, 餘接)라고 한다.

삼각함수는 복소수의 지수 함수의 실수·허수(i) 부분 이며, 따라서 복소수를 다룰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가장 근본적인 주기 함수이며, 각종 주기적 현상을 다룰 때 푸리에 급수의 형태로 등장한다.

삼각 함수에서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개념이 라디안(radian)이다. 라디안을 이용한 각도 표현법을 호도법(弧度法, circular measure)이라 한다. 라디안은 “빛 줄기(ray or beam)”를 뜻하는 라틴어 라디우스(radius)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삼각 함수의 입력값은 위상(位相, phase)이라 부른다. 위상을 쉽게 표현하면 “현재 위치의 모양(양상)”이란 의미다. 사실 위상은 주기 함수의 주기성 때문에 사용한다. 주기 함수는 동일한 모양이 반복되며 이 반복되는 모양에서 특정한 x축 위치를 제대로 가리키기 위해 위상을 쓴다. 그러면 모양이 반복되더라도 x축의 특정 위치를 지칭할 수 있다.

자연과학과 공학에서 삼각함수가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자연 현상은 일정한 주기를 갖고 반복되는 주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기성을 갖고 있는 자연현상을 가장 잘 표현하는 함수가 바로 sin(x), cos(x) 로 표현되는 삼각함수이기 때문이다.

정현파 삼각함수는 매우 부드러운 함수로 곡선이 미려하다. 미분도 삼각함수이고 여러 번 미분해도 끝까지 부드럽고 적분해도 삼각함수로 곡선이 예쁘고 세상의 모든 파동을 한가지 주파수의 정현파 삼각함수로 표현 가능하다.

가장 가까이 보면 우리 심장이 주기성을 갖고 있으며 심장의 펌프운동을 ‘심장박동’이라고 한다. “생명은 최초의 심장박동으로 시작되며 마지막 박동으로 끝난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과 같이 심장은 건강한 사람의 평상시 심장박동수는 분당 60~100회 끊임없이 뛴다.

수축운동으로 동맥을 통해 혈액을 온몸 구석구석에 내보내고 다시 확장하며 정맥의 피를 받아들인다. 심장의 역할은 단순해 보이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생명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심장이 멎으면 사람은 죽는다. 우리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심장박동은 우리 몸이 주기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구가 돌고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지고 등 우주와 은하수가 주기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 전달의 핵심인 빛과 전자가 파동성을 갖는 순간, 바로 주기를 갖는다.

빛과 전자는 파동성과 입자성을 같이 갖고 있는 이중적 성격의 소유자이다. 결과적으로 원자내의 전자 활동, 반도체 내의 격자 구조, 그곳에서 움직이는 전자의 활동 등이 모두 주기성을 갖는다. 여러 가지 주기성을 갖는 삼각함수 여러 개를 시리즈로 더하면 어떤 주기 함수도 다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을 퓨리에 시리즈 함수라고 한다.

자연과학과 공학 문제를 풀거나 솔루션을 내어 놓는데, 절대적으로 삼각함수가 유용하다. 건축물구조 설계와 같은 사회 인프라 시설과 함께 첨단 반도체 설계, 메모리 설계, 스마트폰 설계, 자율주행자동차 설계 등 모든 분야에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과학자, 공학 연구원이 되거나 제품 개발자가 되거나 모두 삼각함수와 평생 살게 된다.

인생도 삼각함수와 같다… 오르막길 있으면 내리막길 있다.

sin x, cos x 로 표현되는 삼각함수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특징이 있다. 일단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온다. 우리 인생도 비슷하다. 인생이 현재 아주 성공적이고 만족스럽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어려운 점이 있으면서 다시 상승세가 꺾이고 내려오게 된다. 잘 나갈 때 조심하라는 말도 있다.

거꾸로 현재 인생이 바닥이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올라가게 된다. 삼각함수 sin(90도) 일 때 ‘1’ 로 최대가 되고 sin(270도) 일 때 ‘-1’ 로 최저가 된다. 시간에 따라 최대값과 최소값을 반복한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날 일이 정말 잘 풀릴 때가 있다. 그러나 다음날은 어려운 일을 겪을 것을 각오하면 매사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게 될 것이다.

삼각함수의 교훈은 현재 값보다 기울기를 나타내는 미분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현재의 값보다는 오히려 기울기가 중요하다. sin x의 미분인 cos x 는 함수의 기울기가 ‘0’보다 큰 양의 구간이 행복한 기간이 된다. 기울기가 ‘0’보다 작은 음의 기울기인 구간은 열심히 해서 기울기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다른 삼각함수의 가르침은 삼각함수를 시간을 충분히 갖고 적분하면 모두 상쇄되어 합이 “0” 이 된다는 사실이다. 양인 영역과 음인 영역의 면적이 같다. 결국 인생에서도 즐거움과 괴로움의 총 합은 동일하다. 그러면 욕망, 애착, 애증 등 미련을 떨쳐 버릴 수 있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고 했듯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인생인데, 삼각함수가 이를 표현하고 있지 않은가. 자연과 인생을 이렇게 완벽하게 표현하는 삼각함수는 진정 아름다운 함수라고 할 수 있다. 

3, 민속, 종교 등에서 숫자3에 숨겨진 의미

숫자 ‘3’은 동양에서뿐만 아니라 서양 철학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신화에 이르기까지 중요하게 거론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중요한 숫자를 꼽으면 럭키 세븐 ‘7’을 떠올리지만, 역사와 신화에서는 숫자 3이 더 신성시 되었다. 3이라는 숫자는 그래서 고대로부터 숭상 받은 가장 안정된 숫자이다.

인간의 사유와 의식을 구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숫자가 3은 근원, 안정, 조화의 수로써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이다. 시간에서는 과거-현재-미래 3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세상을 하늘(天)-땅(地)-사람(人)을 3이란 수로 구분하고 있다.

플라톤은 숫자 3을 ‘이데아의 숫자’ 라고 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3은 최초의 홀수로 완전한 숫자이다. 숫자 3 속에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이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3을 ‘일체’라는 표현에 들어맞는 최초의 ‘완전수’ 라고 했다. 피타고라스는 ‘삼각형은 우주적 의미에서 생성의 시작”이라고 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혈액형을 나타낼 때, ABO의 세가지 조합으로 나타내고, DNA 구조가 XYZ의 세가지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3이 생노병사의 사계절을 만나 12간지가 만들어지고 숫자의 최고수인 9와 만나 108 번뇌가 만들어진다.

중국의 역사도 삼황오제(三皇五帝)로 부터 시작하였으며, 주식에서 흐름을 나타낼 때, 상승세나 하락세, 또는 횡보국면의 세가지로 구성되고 매수와 매도, 관망의 세가지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챠트에서 3이란 숫자를 발견하는 것은 아주 흔하다.

우리나라의 종교관 역시 ‘3(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 민족의 탄생신화인 단군신화에서 삼위태백, 천부인(天賦人) 3개, 무리 3000명,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 360여 가지 일, 삼칠일간의 금기(禁忌) 등 모조리 ‘3(三)’이다. 실상 환인(桓因), 환웅(桓雄), 단군(檀君)의‘ 3대(三代)’로 이루어지는 ‘삼신(三神)’체계가 고대 신화의 원형을 이룬다.

불교에선 수미산 꼭대기의 천상계를 33천(天)이라고 하여 지상의 가장 높은 곳에서 모든 것을 관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석가여래ㆍ약사여래ㆍ아미타여래의 삼존불(三尊佛)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를 의미하는 삼보(三寶), 삼보에 귀의(歸依)하는 삼귀의(三歸依), 순수(純粹)한 집중을 통하여 마음이 고요해지는 상태인 삼매(三昧), 중생(衆生)들의 세계를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로 나누는 삼계(三界) 등은 모두 불교에서 전래된 것이다.

중국에서도 ‘3(三)’이 두루 쓰였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이라 하여 도가 일(1)에서 생기고, 일(1)은 이(2)를 낳고, 이(2)는 삼(3)을, 삼(3)은 만물을 낳는다고 하였다. 만물의 생성 중심에 3이 있다고 하여 우주 만물의 생성 원리이며 3에서 만물이 나온다는 ‘삼생만물(三生萬物)’ 사상이다.

역사적으로 중국 청동기문화의 대표적인 제사도구들을 대개 세 개의 다리로 되어 있으며 제기(祭器)를 뜻하는 정(鼎)이란 글자도 다리 셋을 형상화한 것이다. 고대 동방의 삼재설(三才說)은 천(天)·지(地)·인(人)의 수 관념으로 훈민정음의 창제에서 홀소리(母音) 글자의 기본을 셋으로 정하였다. ‘·’는 하늘, ‘ㅡ’는 땅, ‘ㅣ’는 사람이 서 있는 모양을 본떠, 세상은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서 있는 사람으로 형상화하였다.

한자문화권에서는 한자(漢字)를 풀어서 ‘一’과 ‘二’를 합(合)한 것을 ‘三’으로 보았다. ‘三’을 거꾸로 세우면 ‘川(泉)’이 되어 ‘셋’과 ‘샘’은 어원(語源)도 같고 무궁무진(無窮無盡)함을 뜻하기도 한다. 문자(文字)가 만들어 지던 상고시대부터 ‘3(三)’은 늘 완벽의 상징이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한자문화권에 편입되면서 한자의 3개념이 강화되었다. ‘주자가례 (朱子家禮)’가 도입되면서 삼강오륜(三綱五倫),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삼일장(三日葬), 삼배(三拜), 삼탕(三湯), 삼황(三皇), 삼도(三道), 삼족(三族), 삼색실과(三色實果) 등이 그것이다.

예부터 숫자 3은 신성하고 길한 수(數)로 인정을 받았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숫자 3은 양수(陽數)이자 길한 숫자로 3이 두 번 겹치는 날을 ‘양기가 가득한 날’로 손꼽았다. 고대 사람들은 숫자 ‘1’이 불완전한 수라면, ‘2’ 또한 역시 불안전한 수다 보니 ‘1’과 ‘2’가 합한 ‘3’을 완전한 수로 인식하게 되었을지 모른다. 실제로 우리나라 문화에선 삼(三)이 신성에 가까웠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3(三)”은 완성, 최고, 신성, 장기성, 종합성 등으로 인식되고 있다. 삼현육각 (三絃六角), 삼정승(三政丞) 육판서(六判書) 처럼 ‘3(三)’과 ‘3(三)’의 배수(倍)인 완전수인 ‘6(六)’이 결합하여 강조되기도 한다. 무언가 잘못을 하고서 부지런히 도망을 치는 것을 ‘삼십육계(三十六計)’ 줄행랑을 친다고 말한다. 3이 열 두번이나 반복되어 대단한 속도감을 뜻한다.

우주는 하늘/땅/물의 세 부분으로 이해되고, 인간은 육체/영혼/정신으로 나뉘고 인생의 주요 단계는 유년/성인/노년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간의 삶은 탄생/현존/죽음으로 순환되고 있다. 기독교적인 우주론은 세상을 하늘/땅/지옥으로 표현하고, 믿음/소망/사랑은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는 미덕으로 간주된다.

기하학적으로 1은 점(點), 2는 선(線)이지만 3은 면(面)을 만들어 공간(空間)을 만든다. 삼각형은 어느 꼭짓점을 향해 힘이 가해지더라도 벡터 합력이 원점 O을 지향하므로 운동과 진동에 대해 안정적이다. 왈츠의 3박자, 삼각관계 등 숫자 ‘3’의 수학적 함의는 우리 삶 곳곳에 깔려 있다.

젊은 청춘남녀의 로맨스에서 피할 수 없는 갈등관계는 삼각관계이다. 남자 1명과 여자 2명 또는 여지 1명을 남자 2명이 동시에 좋아하는 상황을 삼각관계라 한다. 세상에 반은 여자, 남자이고 주위에 싱글도 넘쳐나는데 이상하게 삼각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하다. 삼각관계의 당사자는 예민하고 불안하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그보다 재미있는 구경거리는 없을 것이다.

바람기가 있는 이성의 양다리 작전, 정말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의 출현, 유부남과 유부녀의 외도와 같은 불륜관계(본인들은 로맨스로 착각함), 경쟁심리와 소유 심리로 인한 의도적 유혹에 의한 삼각관계 형성 등 여러모로 애매한 상황 전개로 인해 안정이 아니라 불안과 파국을 초래하는 삼각관계는 불안정한 역삼형(▼)의 상태로 알흠다운 청춘드라마와 유치한 불륜 혹은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한편 16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대서양에서 이루어진 노예무역은 가장 대표적인 삼각무역(三角貿易, triangular trade)으로 아프리카(황금해안), 유럽, 북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18세기 영국과 인도 및 청나라간 이루어진 차, 면포, 비단, 도자기, 은의 교역도 근대사의 어두운 삼각무역으로  주로 영국의 동인도회사를 주축으로 한 서구 근대 제국주의 국가의 인간(노예)과 자원(은, 차, 설탕, 면화, 후추,  육두구, 정향 등)약탈과 착취의 대표적 사례이다.

2국간 무역의 불균형으로 한 쪽에 수입 또는 수출이 편중되어 물품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제3국을 개입시켜 불균형을 시정하는 무역방식이었으나 차, 향료, 설탕, 은이라는 자원과 노예 무역은 ‘전쟁 없이는 무역 없고, 무역 없이는 전쟁도 없다는 근대 무역전쟁의 결과 서세동점을 초래한 삼각무역의 역기능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빨강/노랑/초록 세 개로 구성되는 교통신호등, 금/은/동 세 개의 올림픽 메달, 가위/바위/보와 삼세번(三一番)의 승부결정, 세 음절의 한국인 이름, 대/중/소의 3개 크기 구분, 상/중/하 3개의 등급 구분, 귀족/평민/천민 세 층위의 계급 구분, 초복/중복/말복의 삼복더위, 고체/액체/기체 세가지 물체의 상태, 아침/점심/저녁 삼시세끼, 오전/오후/저녁으로 이루어진 하루 나절, 과거/현재/미래로 구분되는 인생살이 등도 숫자 3의 예이다.

이외 유비의 삼고초려(三顧草廬),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정족지세(鼎足之勢)/정족삼분 (鼎足三分), 소설 삼국지, 국가권력을 입법, 사법, 행정으로 나누는 삼권분립,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의 노동삼권, 영의정/좌의정/우의정의 조선조 삼정승, 육군/해군/공군의 삼군(三軍), 지방/고등/대법원의 삼심재판, 3월 3일의 삼겹살데이, 삼신할머니, 작심삼일 (作心三日), 만세삼창(萬歲三唱), 삼천리 금수강산, 의사봉 3번 두드리기 등 부지기수이다.

4. 베세토튜브와의 연관성

4-1 극초고속은 삼상궤도 외 대안이 없다.

현재 자기부상 열차 시스템은 수건의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속 500km 수준의 주행속도를 달성하고 있으나 궤도 상태나 공기저항 등의 문제로 인하여 보다 초고속의 실현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

그 대안으로 궤도를 튜브 혹은 진공선로로 구축하여 음속을 돌파하려는 연구와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나 여러 기술적 난제와 과도한 투자비 등으로 아이디어 수준이거나 초보적인 시험실 수준에 머물고 있다.

종래 자기부상 열차와 음속돌파를 위한 진공튜브 자기부상 열차는 기존철도 시스템을 개선하여 바퀴의 마찰저항을 없애기 위해 이륜궤도와 단상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음속돌파나 아음속과 같은 초고속 주행시 열차운행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자기부상과 열차운행 제어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상기 단상궤도와 이륜바퀴에서 나타나는 정현파 형태의 사행동(蛇行動, snake motion, hunting)은 철도차량의 공진현상 중 하나로, 주로 직선부를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차체나 대차, 차축 등이 연직축 둘레방향 회전진동(yawing)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궤도나 대차·차체에 손상을 주며 정도가 심한 경우 탈선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고속화에서는 특히 이 현상에 대한 대책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륜바퀴와 단상궤도는 고대의 수레 혹은 마차에서 연원한 기술적 사상이다. 오랜 세월 기술개선으로 열차주행 속도를 꾸준히 증대하여 왔으나, 중력극복을 위한 경제적인 자기부상 기술의 적용이 어렵고 초고속 주행에 따른 공기저항의 극복이 지난하며 진동과 섭동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음속돌파와 같은 극초고속 주행 시스템에 기존 철도기술에서 진화한 단상궤도 방식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근원적인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베세토튜브/아시아튜브/글로벌튜브와 같은 극초고속 주행 이동체 시스템은 파괴적 혁신의 새로운 기술방식이 필요하다.

현재 실용화 혹은 개발 중인 단상궤도방식의 자기부상열차는 일반 전자석을 사용한 상전도 흡인식의 시속 110㎞급 한국 도시형 자기부상 열차와 독일 기술인 상하이 트랜스래피드(Transrapid)가 실용노선에서 영업운전을 하고 있다.

철도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철도회사인 JR 도카이(東海)에서 초전도 반발식의 주오신칸센(中央新幹線)의 시험선을 개통하여 주행시험에서 최고속도 603 Km를 기록하였고 설계 최고 속도 시속 505 km로 도쿄-나고야 노선을 2027년에 개업하고 도쿄-오사카 노선을 2045년 전 개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나 모두 기존 철도기술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미국 엘론 머스크가 제안한 신개념 고속철도인 하이퍼루프(The Hyperloop)는 1920년대 제안된 ‘레일건’ 아이디어에서 제안된 프로젝트로 시속 1,280 km(마하 1.06)의 속도를 목표로 아진공 상태의 지름 3.3m 튜브와 28인승 캡슐 1량으로 구현할 계획으로, 하이퍼루프 프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TT)와 하이퍼루프원(Hyperloop one) 등이 개발을 진행 중이며 동유럽 슬로바키아와 중동의 아부다비 등지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상용화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하이퍼루프(Hyperloop)의 부상방식은 아진공 상태의 희박한 공기를 압축기와 팬으로 분사하는 공기 베어링(air bearings) 방식 또는 전자기장을 이용하는 자기부상 방식으로 영구자석의 자화방향을 다르게 배열하는 할박 배열(Halbach arrays) 기술의 수동 자기부상 시스템인 인덕트랙(Inductrack)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할박배열 기술은 1극에 여러 편의 자석을 모으고 각각의 자석편이 모두 각기 90도 다른 방향으로 자화하는 형상을 갖는 것으로 초기상태에서 다소 높은 토크 특성을 갖고 있으나, 영구자석 자속(flux)의 정확한 방향과 배열의 제조공정이 매우 어렵다.

동일 출력을 얻기 위해 평행착자(parallel magnetization) 영구자석 대비 두 배 이상의 체적이 필요하며 동손과 역기전력 파형인 고조파 왜율(歪率)이 증가하여 토크가 현저히 감소하는 감자(demagnetization) 특성 등이 열악한 구조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할박배열 기술에 기초한 인덕트랙(Inductrack)방식은 열차 본체 하단에 자석을 배치하고 터널 안 트랙에 전력이 공급되는 와이어루프를 설치하여 부상력과 추력을 얻는 방법으로 공지되고 있으나, 아직도 레일건 적용이나 화학연료 연소로 추력을 얻는 로켓발사 부분에 대한 실용성 조차도 검증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4-2 한중일 3국의 협력 프로젝트이다.

세계 경제는 EU-NAFTA-동아시아 경제권이 서로 삼족정립(三足鼎立)하는 구도를 이루게 되었다. 그중 EU와 NAFTA는 보다 높은 차원에서의 경제통합을 이룩하였으나, 동아시아 지역은 한중일 3국의 역사문제와 고질적이고 유전자(DNA)에 새겨진 숙적관계 등으로 공동체 형성이 부진하여 세계 경제의 이런 삼각구도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해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상품과 서비스 생산량은 전 세계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의 합계 무역흑자는 연간 4000억달러로 미국 대외 적자 대부분을 메울 수 있다. 향후 10년 내 중국경제가 미국을 추월하고 일본이 20년 장기불황에서 벗어나는 한편 인도가 영국과 프랑스 경제규모를 앞지르며 세계5위권으로 부상하고 한국도 견조한 성장으로 글로벌 톱 10으로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무역, 세계화 및 신자유주의의 발원국인 유럽과 미국에서 반동적인 보호무역과 반세계화의 무역전쟁은 점점 기승을 부릴 것이다. 한중일 동아시아 국가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와 무역 보복조치는 정작 세계화의 그늘이 점점 짙어가는 선진국 유권자 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한중일 3국은 이러한 유럽과 미국 등의 반세계화와 보호무역에 대한 공동대처와 역내 교류 활성화로 무역전쟁의 파고를 넘어서야 한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이 저물어 가는 21세기 동아시아의 ‘황금 경제 삼각지대(golden economic triangle)’인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은 우리 세대의 당면과제이자 과업이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과 같이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에서 국가와 정부실패는 또다시 반복될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지역공동체 협력의 요체는 결국 정부와 시장의 실패를 예방하고 보완하는 민간 부문과 제3섹터의 자발적 참여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제3의 길에 해답이 있으며 그 길은 바로 삼상궤도 방식의 베세토튜브/아시아튜브를 건설하는 것이다.

4-3 제3섹터 거버넌스…

정부(제1섹터)와 시장(제2섹터) 사이의 대안적 영역을 가리키는 제3섹터는 조합이나 비영리조직(non-profit organization)의 형태로 정부와 시장이 감당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왔다. 국가(정부)와 시장(기업) 영역을 제외한 제3의 영역으로 주로 비정부단체(NGO)와 비영리단체(NPO)로 구성되는 제3섹터는 시민사회와 동의어이다.

최근 들어 글로벌화, 경제위기, 인구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자본주의적 모순을 해결할 한 가지 대안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정부영역과 시장영역을 감시·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중간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3섹터의 역할과 속성이 공공성 위기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다.

국제적으로 제3섹터는 NPO, 시민단체 그 외의 민간의 비영리단체를 나타내고 영어권에서는 NPO나 자선단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를 나타낸다. 본래 제3섹터는 비영리 기업을 일컫는 말이지만, 현재는 민간 부문이 가진 우수한 정보·기술과 풍부한 자본을 공공부문에 도입해 공동출자 형식으로 시행하는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나 시장 부문이 아닌 제3의 영역을 지칭하는 제3섹터는 역사적으로 공익 활동을 통해 정부와 시장의 한계를 보완해온 비영리단체, NGO·NPO,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학교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선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을 통칭한다.

제3섹터는 국내에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대략 71만5328명의 고용인원과 GDP의 약 13%의 경제 규모로 추산된다. 사회적 의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시민들 간의 소통과 토론, 공공 문제에 대한 참여 등 시민이 자발성과 공공성의 원리에 따라 시민사회에서 다양한 결사체를 만들고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는 능동사회(active society)를 만드는 주체이다.

민주주의의 발전, 지역공동체의 형성, 복지사회의 구축, 아시아의 평화공동체 형성 등 4대 과제는 한국의 제3섹터에 부여된  중요한 과제이다.

이제 한중일 3국은 폐쇄적인 전통과 자국문화 중심적이고 국가 중심적인 내셔널리즘을 조금씩 완화하고, 민족과 문화, 가치와 전통이 상호 인정되고 다원적으로 공존하는 느슨하게 결합되는 열린 네트워크를 형성하여야 한다. 각국이 내부적으로 다원적인 가치와 삶의 방식을 허용하고 인정·배려하는 열린 시민사회의 규칙을 확산시켜야 할 때 이다.

미국중심의 질서와 세계관을 극복하고 중국의 중화주의와 일본의 대동아공영권과 같은 정치. 군사 중심의 패권적 아시아주의를 넘어서야만 한다. 유연하고 열린 민족주의를 매개로 국가우선주의와 근본주의의 발호로 인한 야만과 피해를 예방하고 전쟁을 억제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질서 구축은 정부(제1섹터)와 시장(제2섹터)이 아니라 한중일 삼국의 시민사회, 제3섹터의 몫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 및 번영을 공동체의 이념으로 하는 시민기반의 공동체(civil community)는 베세토튜브(besetotube, 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를 통해 형성하여야 한다.

4-4 정부실패, 시장실패를 극복하는 제3의 길…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에 관한 한중일 삼국 정부의 대응은 지극히 모순적이다. 동아시아 국가들은 자국의 주권에 어떤 제약도 원하지 않으며 한치의 양보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특히, 국내적 자율성(domestic autonomy)을 제약할 수 있는 어떠한 제약도 행동으로 거부한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국내적 자율성과 베스트팔렌적 주권(Westphalian sovereignty)은 정치적 리더십으로 국내의 민족주의적 정서에 호소하는 중요한 정당성의 기제를 강화하게 되어 지역통합의 담론은 결국 민족주의적 담론과 조우하기 마련이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지역공동체에 관한 수사와 담론이 그들의 실제적 행동과 일치하지 않은 현상을 우리는 위선(hypocrisy)이라 부른다. 동아시아의 지역주의적 제도화가 유기적으로 전개되지 못하는 것은 한중일 삼국의 ‘조직화된 위선(organized hypocrisy)‘의 관성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국가들은 “지역통합과 공동체에 대한 담론을 확산시키고 여러 수준의 다자대화를 통하여 상호작용을 강화시키면서도, 개별국가의 주권에 대한 그 어떤 제약도 용인하지 않는 ‘조직화된 위선(organized hypocrisy)’은 국가이기주의에 편승하여 아시아 패러독스를 더욱 강고하게 만들고 유럽연합(EU), 미국 등 서방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음을 적시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외부요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주장인 “미국이 동아시아 지역통합을 원하지 않는다” 혹은 “미국을 배제한 지역통합의 어떤 노력도 성공적일 수 없다”는 것과 함께 동아시아 국가들의 역사적, 문화적 이질성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의 집합적 정체성의 부재 혹은 집합 행동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것 역시 ‘조직화된 위선(organized hypocrisy)’이다.

정치적 리더십의 역할은 국내정치의 변화와 초국가적 시민의 형성에 결정적이다. 그러나 동아시아 공동체를 말하면서, 국내정치에서 민족주의를 동원하는 한중일 삼국의 정치적 리더십에 조직된 위선이 지속되는 한, 동아시아 지역통합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결국 동아시아 지역통합의 열쇠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국내정치의 변화와 변화된 사회에서 성장한 초국가적 시민사회의 형성에 있다. 제3의 길(the third way)은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와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의 단점을 배제하고 장점만을 융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차별화 전략이다.

제3의 길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사회민주주의를 제1의 길로,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신자유주의를 제2의 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절충된 대안인 제3의 길을 지향하는 것이다.

신자유주의처럼 복지국가를 청산하자는 것이 아니라 복지국가의 비효율성 등을 개선하자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제3의 길은 사회투자국가, 복지다원주의, 그리고 발상의 전환 등을 지향한다. 먼저, 사회투자국가(social investment state)는 인적자본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민들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추구하는데 있다.

한중일 삼국은 문화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지만 삼국 모두 너무 빠른 고령화 속도로 삼국 모두에 핵심적 공통 사회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노인 비율의 증가는 노동 생산성 하락과 사회보장비 지출 및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켜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하는 동북아 삼국은 최근 GDP 및 무역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세계경제의 주요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중일 3개국의 인구 고령화 현상이 주목받는 이유도 인구 고령화로 이들 국가의 경제가 영향을 받고 이에 따라 세계경제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3국의 인구 고령화로 공적 연금 재정지출이 증가하고 노동인구 및 노동생산성이 하락하며 노인 의료비와 노인 복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 동북아 3국의 고령화 현상은 세계경제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3의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

베세토 삼각동맹, 아중해 삼국공동체는 지난한 과정일 뿐 꿈이 아니다… 

아직 세계시민주의 사회는 갈 길이 멀다. 민족국가 단위가 세계화된 현 세계에서도 민족주의는 여전히 중심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족주의가 극우 파시스트에 의해 이용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며 탈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들의 연대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민족국가를 해체시키고 탈민족주의로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유토피아적 관념론 사고방식은 위험하다. 극우 파시스트의 공격을 관념론적 사고방식으로는 막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민족국가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은 이상, 극우 파시스트에 의해 악용될 민족주의를 막기 위해서 민족국가 단위의 사고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사해동포주의(四海同胞主義),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 또한 유토피아적 사고방식이라서 이데올로기일 수 있다.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이 코스모폴리터니즘을 이데올로기화하여 악용하였고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또한 가짜인 의사세계시민주의(擬似世界市民主義, Pseudo Cosmopolitanism)에 지나지 않는다.

평화와 진보를 원하는 세계시민(Cosmopolitan)은 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 민족주의와 세계시민주의 사이의 위태위태한 길을 걸어가며 극우 파시스트의 준동을 막아야 한다. 21~22세기에도 한·중·일 3국이 국가주의·민족주의에 매몰되어 갈등을 증폭하고 분쟁을 지속하는 이전투구(泥田鬪狗)는 서방진영의 걸기대(乞期待)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중핵 국가인 한중일 3국은 베세토튜브(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 besetotube)에서 시작하여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범구관도(汎球管道, Global Tube)를 한중일 3국의 주도로 완성하여야 한다. 최첨단의 기술력과 함께 막대한 외환보유액 등 자금력도 충분하다. 단지 고질적이고 빈약한 글로벌 리더십이 문제일 뿐이다.

22세기 생태문명 사회를 살아갈 사해동포(四海同胞, Cosmopolitan)들이 함께 상생(相生)하고 공영(共榮)하는 것만이 산업혁명 이후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식민지 수탈과 자원약탈에 이어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개발도상국과 후발국에 대한 보호무역, 기축통화의 지배력 남용, 반복되는 환율전쟁으로 근린궁핍화 전략을 정당화하는 서구 근대문명의 모순을 극복하고 성실성, 예의와 공손, 공동체에 대한 헌신 등 참된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를 증명하는 것이다.

한·중·일 3국은 유사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인 ‘아시아 패러독스’를 스스로 극복하여 한다. 베세토튜브(北首东管, ベセトチューブ, besetotube)를 기반으로 아시아튜브(ASEAN), 태평양튜브(NAFTA), 북극해튜브(EU)로 연장되는 범구관도(汎球管道, Global Tube)를 완성하는 과업이야말로 서구 근대를 초극(超克)하여 진정한 아시아의 시대를 열고 생태문명(生態文明/生态文明, Ecological Civilization)을 꽃피우는 제3의 길이다.

한중일 3국은 ‘조직화된 위선(organized hypocrisy)’이라는 가면을 벗고 베이징(北京)시, 서울(首尔)시, 도쿄(东京)도 정부의 삼각 동맹을 주축으로 경과노선에 있는 텐진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이시카와, 기후, 나가노, 야마나시현 정부가 참여하는 베세토동맹(北首东同盟) 체제로 출발하여 점차 참여도시를 확대하여 아중해동맹(亞中海同盟)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우선 베세토동맹, 아중해공동체는 탈국경적인 시민연대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균형과 지역 국가 간의 수평관계를 증진시켜야 한다. 나아가 ‘수평적 지역 네트워크’의 형성과 확대를 통해 전지구적 차원에서 평화와 인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세계시민주의를 지향하여야 한다.

정부가 나서지 못하고 행동을 주저한다면 이제는 제3섹터인 시민사회가 나서야할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Post Author: beseto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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